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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과 과장 사이: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에 대한 종단 분석(2000년 ~ 2022년) (Between Misperception and Exaggeration: A Longitudinal Analysis of Affective Polarization Among Korean Voters (2000 ~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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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8 최종저작일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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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과 과장 사이: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에 대한 종단 분석(2000년 ~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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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정치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치학회보 / 58권 / 1호 / 7 ~ 32페이지
    · 저자명 : 강우창, 이준호

    초록

    한국 유권자의 정서적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언론과 학계의 우려에도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실증적인 근거는 부재했다. 2000년 이후 실시된 6차례의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한국 유권자들에게서 ‘과정’으로서의 정서적 양극화가진행되고 있는가를 검증했다. 집합수준과 개인수준의 분석 결과 한국에서 정서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뒷받침할만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집합수준 분석에서 당파성이 있는 유권자만을 대상으로 한 양극화 지수나, 무당파를 포함한 와그너 양극화 지수 모두 2004년에 가장높은 값을 기록했으며, 그 이후 2016년까지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 정서적 양극화가 증가했지만, 2022년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 결과 그러한 증가세가 지속되지는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한 당파적 정체성, 이념강도와 같은 유권자의 개인적인 성향과 함께 정당의 이념적 위치에서 확인되는 정당의 이념적 양극화에 대한 인식이 정서적 양극화태도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를 재확인했지만, 이들 변수들이 정서적 양극화를 악화시키고 있다는 근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영어초록

    Despite concerns about the increasing affective polarization among Korean voters, there has been a lack of empirical evidence to support this claim. This study examines whether affective polarization as a 'process' is occurring among Korean voters, exploiting voter opinion polls from six National Assembly elections conducted since 2000. The analysis at both the aggregate and individual levels failed to find evidence that affective polarization is intensifying in Korea. At the aggregate level, both the partisan based polarization index and the Wagner polarization index which includes non-partisans, peaked in 2004, followed by a decreasing trend until 2016. There was an increase in emotional polarization between 2016 and 2020, but further analysis in 2022 revealed that this increase is not continuing.
    At the individual level, we reconfirmed the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affective polarization and factors like strong partisan identity, ideological intensity, and perceptions of ideological polarization within parties; however, this study did not find evidence that these variables are exacerbating affective polariz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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