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강현실(AR) 기반 교육 연구동향 분석: 2008년~2019년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on Augmented Reality Education in Korea from 2008 to 2019)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육공학회
· 수록지 정보 : 교육공학연구 / 36권 / 3호 / 505 ~ 528페이지
· 저자명 : 한송이, 임철일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11년간 증강현실 기반 교육과 관련된 주제로 발간된 논문 분석을 통해 증강현실 교육의 연구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국내 주요 논문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200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발간된 증강현실 교육에 대한 국내 연구물을 수집하였고, 중복연구 및 주제와 관련성이 낮은 연구 등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연구물 75편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후 각 논문을 연구방법, 자료수집방법, 연구 변인, 학교급별, 교과 유형, 증강현실기술 유형 등에 따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증강현실 교육에 대한 논문수는 2014년도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이후, 2019년도까지 꾸준하게 증가하였다. 둘째, 연구방법으로는 양적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자료수집방법으로는 실험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셋째, 증강현실 교육에서 사용된 변인으로는 학업 성취도, 학습 몰입감, 학습 흥미도 순이었다. 넷째, 교육대상자는 초등학생, 유아, 성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과학과 언어 교과 유형에서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증강현실기술 유형에서는 마커 기반이 월등하게 많이 활용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의 방향에 대한 논의 및 제언을 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research trends and issues in Augmented Reality (AR)-based education from 2008 to 2019. To find the articles that used or focused on AR-based education, the study used major data from a search of articles in education and examined those published in the KCI (Korean Citation Index), which the authors further narrowed down to 75 articles. Their relation to AR-based education was analyzed by publication year, research methods, research variables, target groups, subjects, education field, and technologies implemen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number of studies on AR education rapidly increased from 2014 until 2019. Second, quantitative studies were the most frequent types, and experimental methods were used the most used for data collection. Third, most variables used in AR-based education were academic achievement, learning flow, and learning achievement. Fourth, the target groups among which AR-based education were most frequently carried out were primary education,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adults, and AR was also applied the most in the fields of science and language. Finally, most of the applications developed for education settings used markers. In conclusion, the paper discusses future trends and visions as well as opportunities for further research in AR within educatio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