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적 공격성에 대한 국내 연구동향 분석: 2000년∼2013년 (A Review of Research on Relational Aggression in Korea (2000-2013))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 수록지 정보 : 인간발달연구 / 21권 / 1호 / 181 ~ 200페이지
· 저자명 : 최지영, 배라영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관계적 공격성에 대한 국내연구의 동향을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이상의 학술지논문과 석․박사학위논문 97편을 대상으로 연구분야, 연구대상, 연구방법(자료수집방법, 평정방법, 분석방법, 측정도구), 연구변인, 연구결과에 따라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연구논문은 2000년에 시작하여 2010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증가하였고, 연구분야는 교육학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유아, 중학생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방법에서 자료수집방법은 질문지법을 사용한 자기보고식 연구가 가장 많이 이루어졌고, 분석방법은 전체적으로는 회귀분석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2011년부터 구조방정식 모형검증이 많이 사용되었으며, 질적분석은 2007년부터 나타났다. 측정도구는 Peer Conflict Scale(Marsee, Kimons, & Frick, 2004)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셋째, 가장 많이 다루어진 연구주제는 관계적 공격성 가해자의 정서발달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주요변인에 따른 특징을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의 의의와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cent trends of research on relational aggression in Korea. Ninety seven documents including journal articles, thesis and dissertations published from 2000 to 2013 in Korea were reviewed in terms of the researchers’ academic backgrounds, participants, research methodology (data collection, data analysis, instruments), main variables, and results, amongst other considerations. These studies were summarized into several categories as follows. First, most of the research was carried out by researchers in the field of education. Second, research in this area has been intensive since 2010, compared to the early 2000s. Third, many studies targeted students in elementary school, followed by children, and then students in middle school. Fourth, self-reporting measures using questionnaires were the most commonly used tools in the studies followed by interview methods and participant observations. Fifth, regression analysis was the most commonly used data analysis method. However, qualitative analysis was utilized in 2007 and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method has been used since 2011. Sixth, the major variables in the research were firstly related to emotional development followed by family relationships. The implications of the research results were also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