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광고 15년, 그 변화와 의미 1996년∼2012년 TV광고의 내용분석 (Changes in 15 Years of Mobile Communication Advertising in Korea and Their Meaning A Content Analysis of TV Advertisements from 1996 to 2010)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방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방송학보 / 27권 / 1호 / 213 ~ 264페이지
· 저자명 : 정승혜

초록

이동통신 기술은 서비스 실시 15년 만에 가입자 수가 전체 인구 수를 넘어서면서 일상의 기술로 자리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이동통신 기술의 급속한 유입의 동인 가운데 하나를 광고로 보고 지난 15년간의 이동통신 광고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이동통신 광고가 이동통신 기술을 우리 사회에 어떻게 소개하고 위치시켜 왔는지 그 과정과 의미를 고찰했다. 이를 위하여 1996년부터 2010년까지 집행된 이동통신 3사의 TV광고를 대상으로 내용분석을 실시하고 3기로 나누어 그 결과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이동통신 광고는 ① 디지털과 아날로그 담론을 번갈아 이용하거나 병합하고, ② 민족과 청년세대를 조우시키며, ③ 끊임없이 즐거움이 가득한 일상생활로 초대하고, ④ 이동전화를 개인 미디어에서 소집단 미디어로 이동시키면서 이동통신 기술을 일상생활 속으로 끊임없이 위치시켜 오고 있었다.

영어초록

Mobile communication technology became a part of the everyday lives only 15 years after its introduction to Korea. Considering advertising as one of the determinants of the rapid acceptance of mobile communication technology in Korea, this paper explores how advertising introduces and places it in our society. TV advertisements of the Big 3 mobile telecommunication corporations were analyzed and compared in three periods. The results showed that mobile communication advertising constantly puts the technology into daily lives by using digital and analogue discourses alternatively, connecting ‘nation’ and ‘young generation’, inviting consumers to pleasant daily lives, and moving its position from personal media to small group.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