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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생산적 수용사례와 경계 넘기의 양상들 - <벽 – 이방인 이피게니에>를 중심으로 (Ein produktives Rezeptionsbeispiel der Klassik und die Phänomene der Grenzüberschreitungen - anhand von Walls - Iphigenia in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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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7 최종저작일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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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생산적 수용사례와 경계 넘기의 양상들 - &lt;벽 – 이방인 이피게니에&gt;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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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브레히트학회
    · 수록지 정보 :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 41호 / 117 ~ 141페이지
    · 저자명 : 이숙경

    초록

    오늘날 독일어권, 특히 베를린의 공공극장들은 세계적인 현안인 난민 및 이주와 관련이 있는 고전작품들을 새롭게 무대에 올리거나 신작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본고에서는 2016 년 10월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베를린 도이췌스테아터에서 공연된 <벽 – 이방인 이피게니에>를 경계 넘기의 양상들에 주목해 분석하였다. 이 연극은 한독연극인들이 두 개의 언어로 7개의 시의적인 에피소드를 춤, 인형극, 인터뷰, 영상, 판토마임 요소들이 함께 하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공연한 사례이다. 네 명의 한국 연출가와 한 명의 독일 연출가는 물리적인경계를 넘나들며 문화적/정신적 경계와 마주하여 상실을 경험하는 여성들의 불안한 실존 혹은 생존권을 위협받는 상황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시선과 태도에도 주목한다.
    새로운 형태의 합작 공연인 <벽 – 이방인 이피게니에>는 괴테 텍스트를 부분적으로 인용하지만, 새로운 이름의 타자인 난민과 이방인 모티브를 근간으로 현대판 이피게니에를 구현한다. 그런데 진지하게 현실적인 문제들을 논하다가 신화로 후퇴하는 대목은 앞서의 진중한문제제기가 유야무야되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한독연출가들은 차이들을 종합하지 않고, 개별사례들이 지닌 고유성을 드러낸다. 본 공연은 관객들이 새로운 형태의 이야기들이 갖는 접점과 충돌 지점들을 발견하고 지각하며 종국에는 경계의 문제, 난민과 같은 타자 혹은 이방인들과의 공생 문제를 성찰하게 한다.

    영어초록

    Die vorliegende Studie untersucht, wie die Klassik heutzutage auf der deutschsprachigen Bühne aufgenommen und aktualisiert wird. Als ein Beispiel dafür ziehe ich Walls – Iphigenia in Exile in Betracht, das im Oktober 2016 sowohl in Gwangju/Südkorea als auch in Berlin aufgeführt wurde. Es wird vor allem im Hinblick auf die Phänomene der Grenzüberschreitungen analysiert, die noch immer weltweit ein heikles Thema sind. In dieser Inszenierung bringen vier koreanische und ein deutscher Regisseur sieben Episoden auf die Bühne, die auf Koreanisch und auf Deutsch in der Form eines Omnibus, also vom Theater mit Tänzen, Interviews, Puppenspielen, Filmen und Pantomimen dargestellt werden. Sie richten ihr Augenmerk hauptsächlich auf die Lage von Frauen, die zwar über die physischen Grenzen hinweggehen, aber die kulturellen Grenzen nicht überwinden und deren Existenzberechtigung gefährdet wird, aber auch auf den Blickwinkel und die Haltung derjenigen, welche sich auf diese Frauen beziehen.
    In Walls – Iphigenia in Exile wird Goethes Text allerdings teilweise zitiert, es werden aber eher moderne bzw. zeitgenössische Iphigenies dargestellt, und zwar auf der Basis von Motiven wie Außenseitertum und Flüchtlinge als Fremde. Was darüber hinaus auffällt, ist, dass es einige Stellen gibt, in denen aktuelle Probleme zuerst ernsthaft angesprochen, aber schließlich in die Mythologie verwiesen werden. Von der Regieästhetik aus gesehen versuchen die Regisseure die Eigentümlichkeit der Einzelfällen sichtbar zu machen, ohne ihre Differenzen zu vereinheitlichen bzw. zu synthetisieren. Diese Inszenierung veranlasst das Publikum, die Schnittstellen und die konfrontativen Stellen, welche die Geschichten neuer Art haben, aufzufinden und wahrzunehmen, und schließlich Fragestellungen hinsichtlich der Grenzen sowie der Koexistenz mit den Fremden bzw. Außenseitern wie eventuell Flüchtlingen zu überdenke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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