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 EUI 데이터 기반 EPI 평가 방법의 적합성 분석 (Assessment of EPI Method Based on the Measured Heating and Cooling EUI Dat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건축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 39권 / 7호 / 199 ~ 207페이지
· 저자명 : 문지예, 유영서, 김덕우, 박철수

초록

본 연구에서는 건축데이터 민간 개방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102,400개 비주거 건물의 건축물대장 및 2021년 측정된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이용하여, 현행 EPI 평가 방법의 적합성을 관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EPI 평가 점수와 실제 에너지사용량 간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대표적인 설계변수인 외벽 열관류율 변화에 따른 실제 에너지사용량 변동을 관찰한다(Figure 2). 평가 건물을 구분하는 현행 EPI의 연면적 기준을 따라 표본을 세 개의 집단으로 분류하고, 집단 간 난방 및 냉방 에너지사용량에 대한 열관류율의 영향력(기본배점(a)에 해당) 차이를 관찰하기 위해, 집단별로 단열 수준 간 난방 및 냉방 EUI의 분산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다른 외벽 열관류율 기준 적용(배점(b)에 해당)의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단열 수준별로 지역 간 난방 및 냉방 에너지사용량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결과를 기반으로 현행 EPI의 한계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영어초록

In South Korea, Energy Performance Index (EPI) approach has been used as a building energy standard for new buildings. It quantifies theEPI score using two different weights based on selected design variables according to building usage, gross floor area, and region. However,it has been well acknowledged that this prescriptive approach does not sufficiently account for the nonlinear interwoven relationship amongthe design variables. With this in mind, the authors collected actual monthly energy data from 102,400 existing non-residential buildings inSouth Korea and investigate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obtained EPI scores and the measured EUIs as well as between the design variables(U-values of the building envelope) and the measured EUIs. It is found that the current EPI rating method does not always explain theenergy performance of existing building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