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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기의 정치학:<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합창 논란에 대한 수행적 관점의 분석 (The Politics of Singing: A Performative Analysis of the Controversy over Compulsory Singing(齊唱) and the Voluntary Singing(合唱)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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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20 최종저작일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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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기의 정치학:&lt;임을 위한 행진곡&gt;의 제창・합창 논란에 대한 수행적 관점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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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서강인문논총 / 59호 / 205 ~ 242페이지
    · 저자명 : 배묘정

    초록

    1981년 작곡된 이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청각적 상징이 된 <임을 위한 행진곡>은 지난 10여 년간 제창・합창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언론에서는 기념식에서 노래를 부른 사람과 부르지 않은 사람에 대해 집중하여 보도했고, 노래를 두고 좌우 진영 간의 색깔 논쟁은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5・18 기념식의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되고 제창이 부활됨에 따라 이러한 논쟁은 자연스럽게 종식되었으며, 2020년 11월에는 제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되어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법제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 글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합창 형식에 대한 그간의 논란을 ‘누가 부르는가’의 관점이아니라, ‘함께 부르는 노래’의 관점으로부터 다시 접근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늘날문화 전반에서 새로운 인식의 틀로 기능하고 있는 수행성(performativity)의 패러다임을 참조하여 ‘노래 부르기’라는 소리 현상에 적용하고자 하며, 베네딕트 앤더슨이 상상의 공동체 이론을 통해 지적한 유니즈넌스(unisonance)의 개념과 더 나아가 소리 기억(sound memory)의 수행성을 통해 제창 양식에 잠재된 정치적・미학적 의미에 대해 규명하고자 한다. 이러한 논의 과정 속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다양한 전유 방식을통해 국가적・초국가적 기억 주체들의 목소리가 결집되는 청각적인 연대의 장소가 되는 동시에, 지배 권력과의 긴장과 이완 관계 속에서 노래 부르기의 정치학이 전개되고있는 집단기억의 장소로서 자리매김 된다.

    영어초록

    Since its composition in 1981, <Marching for our Beloved>, which hasbecome an auditory symbol of the May 18th Gwangju DemocratizationMovement, has been controversial over the past 10 years in the terms ofthe obligation of its singing-in-chorus during ceremonial commemoration.
    And the song had been concluded to exist in the form of a nonmandatorychorus, after being rejected its mandatory chant in unison byformer government of South Korea. The media focused on the peoplewho sang the song and who did not at the ceremony, and the colordebate and ideological argument between the left and the right campsover the song continuously persisted. However, with the inauguration ofPresident Moon Jae-in in 2017, this debate naturally ended since thesong was designated as an official commemorative anthem and revivedas a mandatory chant of May 18th Gwangju Democratization Movement.
    In November 2020, a bill was proposed to prepare the legal basis forthe advocacy, and the legislation of the legal duty to obligatorily singthe song in commemoration is underway. In this article, I would like to reapproach the long-pending controversies over the obligation of singing<Marching for our Beloved>, not from the viewpoint of 'who sang it ornot' but from the standpoint of 'singing that together'. On this purpose,I will refer to the new cognitive paradigm of performativity, which isfunctioning as a new framework for recognition of overall contemporaryculture, and apply the conception to a sound-phenomenon of “singing asong”. Through the concept of unisonance that Benedict Andersonpointed out through the theory of imaginary community, and furthermore,through the performativity of sound-memory, I aimed to clarify thepotential political and aesthetic meanings of compulsory singing. In thecourse of its analysis, <Marching for our Beloved> reveals itself as aplace of auditory solidarity where the voices of national and transnationalmemory subjects are gathered through various appropriation methods. Atthe same time, this song is positioned as a place of collective memorywhere the politics of singing is unfolded in the relationship of tensionand relaxation with the ruling regim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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