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자의 공감, 직면 그리고 공격이 하급자의 자아존중감과 능력활용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the Empathy, Confrontation and Attack on the Self-Esteem and Ability Utiliz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대한경영학회
· 수록지 정보 : 대한경영학회지 / 18권 / 3호 / 1391 ~ 1412페이지
· 저자명 : 박경환

초록

본 연구는 관리의 상담 접근으로 공감과 직면의 개념을 사용하였다. 하급자가 직무나 역할과 관련하여 정서적·인지적 부적응 문제를 겪을 때 상급자가 바르게 공감과 직면을 사용한다면 하급자는 자아존중감의 손상 없이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활용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상급자가 공격으로 접근하였을 때 하급자의 자아존중감은 심한 상처를 입게 되어 직무나 역할 수행에서 능력활용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다.
실증연구의 결과, 상급자의 공감과 직면은 하급자의 자아존중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상급자의 공격은 하급자의 자아존중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하급자의 자아존중감은 능력발휘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하급자의 자아존중감은 상급자의 공감·직면·공격과 하급자의 능력활용간에 매개변수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의 상담 접근은 하급자의 정서나 인지적 부적응의 문제를 해결하여 하급자의 정신건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과에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managers' empathy, confrontation, attack, subordinates self-esteem and ability utilization. The result of empirical study indicates that confrontation and empathy have positive effect on self-esteem. Attack has negative effect on self-esteem. And self-esteem also has positive effect on ability utilization. Empathy and confrontation has exceptionally strong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rapeutic impact.
From the perspective of organismic control system, the manager should not impose threat or attack on his subordinates, but apply the techniques of empathic confrontations when subordinates have some behavioral problem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