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글쓰기 2.1 업데이트
PARTNER
검증된 파트너 제휴사 자료

총후 부인, 신여성, 그리고 스파이 - 전시 동원체제하 총후 부인 담론 연구 - (The Women in the rear guard(Chong Hoo Buin), the New Women(Shin Yeosung), and the spy - A study regarding narrative of 'Chong Hoo Buin' in 1935~1945 -)

32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04.02
32P 미리보기
총후 부인, 신여성, 그리고 스파이 - 전시 동원체제하 총후 부인 담론 연구 -
  • 미리보기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상허학회
    · 수록지 정보 : 상허학보 / 12권 / 251 ~ 282페이지
    · 저자명 : 권명아

    초록

    본 논문은 일제 말기 총동원 체제하에서 총후 부인이라는 정체성이 새로운 방식으로 재조직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총후 부인이라는 정체성이 새롭게 배치되는 것은 총력전 체제가 일본 가족 국가주의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총력전의 단위가 가정으로 정초되기 때문이다.
    총후 부인 담론은 총동원 체제가 가정을 단위로 정초되면서 중요하게 부각된다. 총후 부인은 후방 관리와 총력전, 장기전에 대비한 주체를 건설하는 담론이다. 총후 부인의 총동원 체제 하의 역할이 주로 후방 관리, 교육, 물자 동원 등에 집중된 것은 총후 부인이라는 정체성이 총력전과 장기전과 상당히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때 조선에서 총후 부인의 정체성은 특히 신여성의 정체성을 강하게 부정하고 구시대적 여성을 새롭게 조직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특히 신여성에 대한 혐오와 거부는 자유주의적이고 공산주의적인 여성에 대한 파시즘 운동의 영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흥미로운 것은 조선에서 신여성은 자유주의적 여성과 공산주의적 여성이라는 혼합된 정체성을 동시에 함축하는 방식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특히 신여성에 대한 혐오는 스파이 담론과 밀접하게 연결되는데 이는 독일과 이태리에서 벌어진 파시즘적 ‘정화 운동’과도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총후 부인 담론은 정치 영역에서 배제되었던 여성들을 정치의 영역으로 소환함으로써 당대의 여성들이 총동원 체제에 봉사하는 것을 일종의 해방의 기획이나 권리 획득의 기회로 간주하게 만든다. 당시까지도 법적인 무능력자에 속했던 ‘부인’들은 총후 부인이 됨으로써 정치적 행위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또한 총후 부인 담론을 통해 가정이 민족과 국가의 재생산의 기초 단위로 재정립되고, 가정이 외부의 적에 대항하여 ‘민족 구성원’의 절멸에 대항하는 최후의 보루라는 이념이 주창된다. 또한 이러한 가정에 대한 이념은 서구에 대항하는 동양적 가치라는 이름으로 주창된다. 이는 해방 이후에도 여전히 한국인들의 가정 관념을 지배하는 것이다.
    총후 부인 담론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보았을 때 총동원 체제 속에서 일제의 식민 정책은 특정 집단, 인종, 정체성에 대한 증오를 불러일으킴으로써 ‘효과적’으로 내면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민족 말살과 같은 강제적인 정책 관철의 방식을 간과할 수는 없다. 그러나 총동원 체제의 이념이 외부로는 서구, 그리고 내부로는 퇴폐적인 지식인과 방탕한 신여성에 대한 맹렬한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이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안과 바깥을 향한 증오와 적대감에 기반한 청년과 총후 부인의 정체성은 해방 이후에도 대중 동원을 위한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로 다시 소생하기 때문이다.
    최근의 파시즘 연구에서는 독일, 이태리의 파시즘화뿐 아니라 양차 대전을 전후한 세계 체제의 변화를 파시즘이라는 분석틀을 통해 고찰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본고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일제의 식민지 통제를 파시즘의 문제와 관련하여 고찰하였다. 또한 본고는 전시 동원 체제 조선의 변화를 파시즘과의 관련성 속에서 고찰함으로써 이 시기 황민화의 과정이 자발성의 이데올로기를 통해 피식민 주체들에게 어떻게 내면화되는가를 고찰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해 본고는 피식민 주체뿐 아니라 여성, 하위 주체, 비서구 인종의 정체성 연구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 젠더사의 방법론을 주요 방법론으로 삼고 있다. 본 논문은 전시 동원 체제의 일제의 식민 통치의 변화와 조선의 상관관계를 고찰함에 있어 제국과 식민지의 관계 뿐 아니라 식민지 내의 다양한 주체들의 역학 속에서 식민주의가 관철되고 균열되는 지점을 고찰하였다.

    영어초록

    One of the difficulties in discussing the 1936~1945 period in Korea is that of nomenclature. In the long time this period is called “Dark age”. It is to say this era is represented symbolic expression. Obliteration of Korean language and identities by Japan’s “go fast imperialism” carving a seal deepest damage to Korean people. “Dark age” means this complexities of Korean National memory.
    In this reason the prime issue to this era is National Identities. The remnants of imperialism: The compulsory changing from Korean Identities to so-called “great emperor’s people” have been the prime issue to this era.
    Though the importance of this issue so the problem of National identities have dominate the study of this era that many multiple problem have been neglected. For example the problem of women, the different position of women and men in colonized, the different position of elite and ‘mass’, the different position of elite women and low class women etc. That is to say the position of subaltern in the colonized.
    This study is research for the position of subaltern in the colonized. Through the research for the National identities and differentiated subject positioning in 1935~1945 in Korea this study verify the anxiety of the colonized.

    참고자료

    · 없음
  • 자주묻는질문의 답변을 확인해 주세요

    해피캠퍼스 FAQ 더보기

    꼭 알아주세요

    •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상허학보”의 다른 논문도 확인해 보세요!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7:15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