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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에 있어서 화해, 용서 그리고 복수 (Reconciliation, Forgiveness and Revenge in Hannah Arendt)

26 페이지
기타파일
최초등록일 2025.03.19 최종저작일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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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에 있어서 화해, 용서 그리고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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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도덕윤리과교육 / 74호 / 241 ~ 266페이지
    · 저자명 : 오유석

    초록

    본 논문은 화해, 용서, 복수에 관한 한나 아렌트의 이론을 정합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950년대와 1960년대 저술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는 다음 결론을 얻게 된다.
    아이히만 재판 이전에 아렌트는 복수가 죄 문제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화해와 용서를 과거 잘못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히만 재판을 목격하면서 사형판결에 동의했다. 아렌트에 따르면 아이히만의 사형은 처벌이 아니라 응보적 정의로서 복수다. 즉 화해와 용서가 한계에 직면했을 때, 아렌트는 과거를 청산하고 세계를 변혁할 수단으로 복수(공권력의 폭력적 개입)에 호소한다. 화해-용서-복수에 관한 아렌트의 견해는 시민교육 및 윤리교육과 관련해서 다음 시사점을 준다.
    첫째, 아렌트는 용서 불가한 죄가 존재하는지, 진정한 용서를 위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무엇이 요구되는지에 대한 비판적 판단과 토론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둘째, 아이히만은 준법시민이었지만,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의 행위를 비판적으로 판단할 능력을 결여했다(무사유). 그는 나치의 인류 공동체를 파괴 계획에 무비판적으로 복종함으로써 인류의 적이 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또 다른 아이히만을 만들지 않으려면, 우리는 자신의 행위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타인의 관점에서 생각할 능력을 시민들에게 함양해야 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aims to explain coherently Hannah Arendt’s theory of reconciliation, forgiveness and revenge before and after the Eichmann trial. Examining comparatively her writings in the 1950s and 1960s, we get the following conclusions: Before the Eichmann trial, Arendt rejected revenge as a proper response to crime, while she offered reconciliation and forgiveness as the proper response to wrongful deeds. Witnessing the Eichmann trial, however, Arendt supported Eichmann’s execution, although she maintained earlier in The Human Condition that men are not capable of punishing the unforgivable. According to Arendt, Eichmann’s execution is not punishment but revenge as retributive justice. At the limits of reconciliation and forgiveness, Arendt finds a return to revenge. Arendt’s view of reconciliation, forgiveness and revenge presents some implications, as regards civic and moral education.
    First, Arendt seems to invite us into the critical judgment and discussion about the nature, preconditions and limit of forgiveness. Second, Eichmann became an enemy of humanity from his lack of thought. Although Eichmann was a law-abiding citizen, he lacked the ability of communicating with others and of making critical judgments regarding his own deeds. Then, in order not to make another Eichmann, we have to educate citizens to think from the standpoint of other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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