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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노동력 조달 전문 軍契貢人의 형성과 운영 (The Management of Kun’gae (軍契) as the Employment Agency in 18~19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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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8 최종저작일 2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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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9세기 노동력 조달 전문 軍契貢人의 형성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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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조선시대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조선시대사학보 / 70호 / 307 ~ 342페이지
    · 저자명 : 김미성

    초록

    이 논문은 세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18세기부터 19세기 말까지 존속하였던 軍契貢人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선공감 소속의 營繕軍契, 자문감 소속의 紫門軍契, 도안청 소속의 祭享軍契가 그 세 사례이다. 군계공인은 각각의 소속 관청에서 수행하는 일, 즉 궁궐이나 관청 건물 등의 營繕이나 각종 祭享, 科場의 정비 등에 필요한 役軍을 대신 고용해주고 이에 대한 대가로 貢價를 받는 공인계였다. 이들은 끊임없이 공가의 부족을 호소하는 한편, 일꾼을 고용할 때는 당시 노동시장의 일반례에 따라 雇價를 지급하였다. 공가 수입과 고가 지출 사이의 괴리로 인해 이들은 군계의 운영을 위해 막대한 사재와 공사채를 썼다. 이러한 운영상의 폐단에도 불구하고 군계공인이 존속하였던 것은, 정부와 공인 양쪽 모두 그 필요성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상시적으로 또는 수시로 거행해야 하는 대규모 역사에 필요한 인력을 개별적으로 고용하는 것보다 당시 노동시장의 사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 매개업자를 통해 고용하는 것이 절차상의 편리성이나 비용의 효율성 면에서 더 유리하였다. 공인의 입장에서는 공가 자체의 수입보다는 공인권이 보장하는 특권, 즉 노동시장에서의 일자리 알선권을 독점할 수 있었기에 계속해서 군계의 공인권을 유지, 복설, 또는 창설하고자 하였다. 군계의 운영자는 대체로 부유한 자로 나타나며, 자신들이 직접 부역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노동자들을 정부 관청에 매개하여 고용을 대행하고 일꾼에 대한 품삯을 관리하고 지급하는 일을 맡아하였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당시 노동시장에서의 고용자와 피고용자의 분리 양상을 확인시켜주며, 더 나아가 경영자와 노동자의 분리 양상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초록

    This article explores possible division between the employer and employees, and between management and labor force in the labor market during late Chosŏn period, by performing a case study focusing on Kun’gae (軍契). Kun’gae was a type of Kongin (貢人) group who received annual cost (貢價) from government in return for deputizing government to employ the laborers for the official works, such as repairing official buildings or organizing memorial services and examination sites. Kun’gae was formed during the mid-eighteenth century and existed until late nineteenth century.
    In this article, three types of Kun’gae were examined, which belonged to Sŏn’gonggam (繕工監), Chamun’gam (紫門監), and Toanchŏng (都案廳), respectively. Since Kun’gye followed market price in giving wages to the laborers while receiving devaluated cost (貢價) from the government, they had to use large scale of their own property or loan in order to manage their organization, which caused problems in management. Even so, Kun’gye could survive throughout the late Chosŏn period because the government and Kongin both felt the necessity to keep utilizing Kun’gye. On the part of the government, Kun’gye provided a convenient and efficient way to mobilize a large group of labor force, since it was easier to hire the intermediator who knew well about the labor market situation rather than to employ and pay the individual laborers directly. On the part of Kongin, they could be guaranteed the right of Kongin (貢人權), which provided collateral benefits, such as the exclusive rights to mediate between the laborers and the major job markets. For this reason, Kun’gye was kept and recreated continuously throughout the late Chosŏn period, even though the basic cost paid by the government (貢價) has been short of the cost of managing it.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the most of the operators of Kun’gye were wealthy, and not the laborers themselves. Their role was confined to deputizing for the government, and managing the distribution of labor wages. This implies that not only the division between employer and employees, but also the division between management and labor force existed in the labor market of Chosŏn society from mid-eighteenth century through nineteenth century.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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