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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겹 문학사의 발생사에 관한 시론- 김윤식의 경성제국대학 논의 재독 - (A Study on the Occurrence of the Double-Layered History of Literature- Rethinking Kim Yun-sik's Discourses on Keijo Imperial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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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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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겹 문학사의 발생사에 관한 시론- 김윤식의 경성제국대학 논의 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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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배달말학회
    · 수록지 정보 : 배달말 / 74호 / 277 ~ 302페이지
    · 저자명 : 장지영

    초록

    ‘문학사’는 동일자적 사고를 시대착오적으로 붙들고 있다고 여겨지게 되면서 ‘근대’문학과 함께 이미 오래전에 퇴장하였던 것은 아닌가? 어느덧 ‘문학사 이후의 문학사’ 혹은 ‘문학 바깥의 문학사’의 시대가 장기지속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현대문학자들은 때때로 ‘탈문학사’의 마비를 겪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그럼에도, 지금 ‘문학사’로 무엇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있는가? ‘문학사’로 무엇을 연관시키고 비교, 대조, 검토의 과정을 일으키는가? 김윤식의 몇몇 작업은 한국문학 연구와 담론들이 여전히 문학사라는 어휘를 통해 교환되고 있는 상황을 되짚어 보는 데 탁월한 진입로가 될 것이다.
    김윤식은 임화가 조선문학사를 기술하던 순간을 재구성함으로써, 어떤 문학사가 과학 혹은 학문으로서 존립하게 된 조건을 포착하고 의미화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경성제국대학이 매개자의 역할을 하여 포개어진 두 개의 문학사가 놓여 있다. 하나는 임화의 것이며 다른 하나는 김윤식의 것이다. ‘임화는 신남철이라는 계기를 통해 제국 일본의 아카데미즘에 대해 경쟁의식을 갖고 자신만의 독학을 거쳐 개별과 특수가 통일되고 분화하는 원리를 문학사 서술의 방법론으로 제시할 수 있었으며, 이 방법론으로 문학(사)을 문예학의 경계로 끌어올렸다’라고 하는 김윤식의 정식에는, 김윤식 자신이 은근히 투영되어 있다. 이렇게 두 겹의 문학사가 한데 모이기까지, 한국문학은 경성제국대학이라는 새로운 행위자를 표상하고 파악해야만 했다. 이때 강조될 것은 자기충족적 근대문학사를 넘어서는 문학사적 앎의 갱신과 확장이 근대문학사의 주변부나 외부에 놓인 어떤 혼종물(예컨대 신남철, 과학, 사상, 주의 그리고 경성제국대학 등은 하나로 얽혀 임화에게 문학사 서술을 압박한 행위자인 듯이 김윤식에 의해 진술된다)을 여전히 동력으로 삼고 있었다는 점이다. 본고는 이러한 ‘김윤식의 사상사(思想史) 연구’를 통해 ‘문학사라는 사상(事象)’의 단편을 얼마간 다룰 뿐이다.

    영어초록

    The 'history of literature' was considered to be anachronistic in holding on to the myth of sameness and had long since lost its effectiveness, leading to a prolonged period of 'literary history of post-history-of-literature' or 'literary history outside of literature.' Due to this environment, contemporary literary studies seem to have lost the center of discussion and suffered from the paralysis of 'post-history-of-literature.' However, what are we expressing and conveying with 'literary history' now? What do we collect and associate with 'literary history,' or do we trigger a process of comparison, contrast, and review? Some of Kim Yun-sik's work provides an excellent entry point for examining how literary historical thinking still organizes Korean literary studies and discourse.
    By noting and reconstructing moments in Lim Hwa’s account of literary history, Kim Yun-sik captures and signifies the conditions under which literary history came to exist as a science or discipline. Here, however, we have two literary histories that are brought together by the mediating role of Keijo Imperial University. One is that of Lim Hwa’s, and the other is that of Kim Yunsik’s. In Kim Yun-sik's formulation, which states that 'Lim Hwa was able to present the principle of unification and differentiation of the individual and the special as a methodology for narrating literary history through his own self-education with a sense of competition against the academism of imperial Japan through the encounting of Shin Nam-cheol, and with this methodology, he elevated literature to the boundaries of literary studies', Kim Yun-sik himself is subtly projected. In order for these two layers of literary history to come together, Korean literature had to represent and grasp the new actor of Keijo Imperial University. What must be emphasized here is that the renewal and expansion of literary historical knowledge beyond the self-fulfilling modern literary history was still driven by certain hybrids that were placed on the periphery or outside of modern literary history. This article only sketches a fragment of the phenomenon of literary history through the study of Kim Yun-sik's 'the history of ideas.'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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