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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집단과 자발적 결사체의 신뢰 비교 연구 - 동창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Can We Trust Others in Genenal?: Comparison of the Creation of Trust in Yongo Chipdan and Voluntary Assoc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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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7 최종저작일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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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집단과 자발적 결사체의 신뢰 비교 연구 - 동창회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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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동양사회사상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사상과 문화 / 17호 / 203 ~ 269페이지
    · 저자명 : 류석춘, 왕혜숙, 박소연

    초록

    한국사회의 전통적 1차 공동체인 연고집단은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되어 오곤 한다. 사회자본의 관점에서 연고집단의 귀속성과 폐쇄성은 집단 내부 차원에서는 강한 호혜성의 규범과 내집단 신뢰를 형성하지만, 집단 외부의 타인에 대한 불신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보편적 신뢰의 형성을 저해한다는 비판을 면치 못해 왔다. 이러한 연고집단 비판은 시장과 민주주의 성숙을 위해서 제도에 기반한 일반적 신뢰의 형성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연고집단과 대비되는 특성을 지닌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자발적 결사체가 이러한 보편적 신뢰를 만들어 내는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이 논문은 동창회와 시민단체로부터 수집한 양적 및 질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연고집단 비판론이 한국사회의 현실과 부합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시민단체는 집합행동에서 나타나는 신뢰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참여의 폐쇄성과 특정 참여자들 사이에서만 공유되는 제한된 신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동창회의 경우 강한 내집단 신뢰를 형성할 것이라는 가정과 달리 오히려 신뢰 부족의 문제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있고,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반화된 호혜성의 규범에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동창회와 시민단체의 재발견은 한국사회에 존재하는 신뢰의 문제에 몇 가지 주장을 가능하게 한다. 첫째는, 실제 시장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가져오는 것은 낯선 타인에 대한 보편적 신뢰가 아니라 구체적인 관계에 놓여 있는 사람들 사이에 공유되는 제한적 신뢰라는 주장이다. 더 나아가 우리가 보편적 신뢰라 부르는 개념은 사회적 불확실성과 위험을 수반하는 사회학적인 신뢰의 개념에 포함될 수 없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두 번째로 집단의 구성원리와 연결망의 형태만으로 사회자본의 특성과 효과를 예측할 수 없으며,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집단 내부에서 신뢰가 어떻게 형성되고 호혜성이 어떻게 공유되는가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영어초록

    Many critics see yongo chipdan, the traditional community based on kinship, home region and school, as a major source of the continued lackluster performance of Korean economies and democracies in recent years. They argue that ascriptiveness and closedness of yongo chipdan create a strong in-group trust and generalized reciprocity and, at the same time, the distrust of others in general, discouraging the formation of general trust. It is also argued that the general trust should be produced based on public institutions for the sound development of market and democracy. For them, the most desirable group that can produce a general trust is an open and horizontal voluntary association.
    However, the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to yongo chipdan and voluntary association this article tries show the results contrary to the recent critics on yongo chipdan and heaping praises of voluntary association. An NGO, a representative voluntary association in Korean society, limits the range of participation among volunteers and constitutes the limited trust among particular participators to cope with the problem of trust in the course of collective action. A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a representative yongo chipdan, shows a low level of in-group trust and tries to maintain their community through encouraging the norm of generalized reciprocity.
    The results of this article call for the reappreaciation of trust in some respects. First, what brings the development of market and democracy is not the general trust in others in general, but the particular trust produced through the concrete and intimate relationships. Further, the concept of general trust cannot be captured in sociological concept of trust regarding the social uncertainty and risk. Secondly, the organizational mechanisms of groups and attributes of networks tell nothing about the effects and functions of their social capital. It is needed to examine in detail how trust among in-groups members is produced and maintained and how generalized reciprocity is shared among them.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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