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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보기’로서 창의성 -<현명한 소비> 수업의 성찰을 사례로- (Creativity as ‘Seeing Familiar Things Unfamiliarly’: an reflection on an lesson)

3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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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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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게 보기’로서 창의성 -&lt;현명한 소비&gt; 수업의 성찰을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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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과수업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수업연구 / 3권 / 1호 / 1 ~ 30페이지
    · 저자명 : 류현종

    초록

    본 연구에서는 ‘창의성’을 ‘낯설게 보기’로 개념화하여 연구자가 구성하여 실행했던 사회과 수업을 낯설게 보기 관점에서 성찰해 보았다. 연구자는 수업을 통해 다양한 관점, 차원, 기준을 학생들에게 학습 시키려고 했으나 이를 실현하지 못했으며, 수업 성찰을 통해 ‘낯설게 보기’를 가능하게 하는 수업의 조건과 환경을 깨달을 수 있었다. 첫째, 학생들의 ‘낯설게 보기’를 가능하게 하려면, 학생들의 ‘낯익게 보기’를 구체적으로 알아야 한다. 둘째, ‘낯설게 보기’의 ‘과정’ 자체도 부단히 ‘낯설게 보기’를 시도해야 한다. 셋째, ‘낯설게 보기’는 지금 설정된 ‘경계’를 무한히 넘어서려는 시도이다. 사회과 공부를 통해서 학생들이 사회와 세상을 인식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때, 대안적인 경계들 즉, 새로운 맥락, 새로운 보기 방식, 새로운 해석 방식, 새로운 가치판단 방식 등을 상상하도록 격려하는 환경에서 살아야, ‘다양성’과 ‘차이’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사회과 공부에서 ‘낯설게 보기’가 필요한 이유이다.

    영어초록

    This researcher conceptualized ‘creativity’ as ‘seeing familiar things unfamiliarly’ and reflected on a social studies lesson, <Wise Consumption>, which the researcher had constructed and performed, on basis of perspective on ‘seeing familiar things unfamiliarly.’ The present researcher tried to have students learn various perspectives, dimensions, and criteria. But the researcher didn’t embody the intention and got to realize several conditions and environments in which ‘seeing unfamiliarly’ can be fostered. First, if we will make students capable of seeing the familiar unfamiliarly, we have to identify students’ ‘seeing familiarly’ concretely. Second, we should continue to see a process itself of ‘seeing unfamiliarly’ unfamiliarly. Third, ‘seeing unfamiliarly’ is a try of going beyond an established boundaries toward a wider context. Students should be able to understand society and world and grapple with how to live, while they study social studies. At this point, They need to live in environments which they can be encouraged to imagine alternative boundaries: new context, new ways of seeing, interpreting, and valuing. That can lead naturally to their learning and internalization of ‘diversity’ and ‘difference’ in life. That is why ‘seeing unfamiliarly’ is required in social studies.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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