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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제질서 다르게 상상하기 - 정동, 취약성, 주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 지배담론 비판 (Imagining The Changing International Order Differently - A critique dominant discourses about pro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centred on affect, vulnerability and sovereignty)

4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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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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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국제질서 다르게 상상하기 - 정동, 취약성, 주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정세 지배담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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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비판사회학회
    · 수록지 정보 : 경제와 사회 / 143호 / 107 ~ 154페이지
    · 저자명 : 박기형

    초록

    이 논문은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국제정세 지배담론을 비판하고, 정동 정치, 취약성, 주권을 통해 국제정세를 다르게 상상할 가능성을 탐구한다. 다중 재난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제정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현재 통용되는 국제정세 담론은 강대국 간 패권 경쟁과 위기 서사를 중심으로 국제관계를 설명한다. 하지만 이러한 담론은 국민국가 중심의 지정학적 사고에 갇혀, 국제질서의 다층성과 다원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 그 결과,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불안정을 겪는 사람들의 보호 요구가 국가안보 문제로 환원되고, 평화로운 국제질서와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는 해방적 실천은 은폐된다. 이 논문은 사라 아메드의 정동 정치 개념을 활용해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는 세계에서 위기 서사가 어떻게 공포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생명정치적 통치 권력을 강화하는지 분석한다. 또한 자크 데리다의 자기면역과 주디스 버틀러의 취약성 개념에 기초해 국민국가와 주권의 아포리아를 비판하고, 그 아포리아를 자유와 평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역전시킬 돌봄 정치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이 논문은 더 나은 변화를 향한 해방적 실천을 담론장에 기입하는 담론 투쟁으로 국제정세를 새롭게 상상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영어초록

    This paper critiques the dominant discourse about pro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within the changing global order and explores the possibility of imagining pro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differently through the lenses of affective politics, vulnerability, sovereignty, and care. In contemporary era, characterized by a multitude of disasters, interest in international affairs has surged significantly. The prevailing discourse about pro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interprets international relations primarily in terms of great power rivalries and crisis narratives. However, this perspective is trapped in a nation-state-centered geopolitical thinking that fails to fully reflect the multilayeredness and pluralism of the international order. As a result, the protection needs of people experiencing precariousness in neoliberal regimes are reduced to mere national security issues and overshadowed emancipatory practices toward a peaceful international order and free and equal societies. This paper employs Sara Ahmed’s concept of affective politics to analyze how crisis narratives produce fear in a world that is losing control and thereby reinforce biopolitical governing power. By engaging with Jacques Derrida’s concept of autoimmunité and Judith Butler’s concept of vulnerability, the paper critiques the aporia of the nation-state and sovereignty and discusses the possibility of a politics of care to reverse that aporia into pathways for the realization of freedom and equality. Ultimately, based on these discussions, this paper argues that pro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can be re-imagined, through a discursive struggle that inscribes emancipatory practices for change for the better into the discursive field.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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