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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통치성 그리고 ‘통치될 수 없는 것’에 관한 상상 -이봉범의 『전향, 순수, 전후, 참여』(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3), 『한국의 냉전문화사』(소명출판, 2023)- (Cold war, Governmentality, and Imagination of ‘the Ungovern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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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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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통치성 그리고 ‘통치될 수 없는 것’에 관한 상상 -이봉범의 『전향, 순수, 전후, 참여』(성균관대학교출판부, 2023), 『한국의 냉전문화사』(소명출판,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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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국제한국문학문화학회
    · 수록지 정보 : 사이間SAI / 35호 / 407 ~ 428페이지
    · 저자명 : 장세진

    초록

    이봉범의 두 저작 『전향, 순수, 전후, 참여』와 『한국의 냉전문화사』는 지구적 냉전이 동시대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며 ‘토착화’되는 과정에 관한, 방대하고 세밀한 학문적 탐사의 기록이다. 이 글은 냉전(사) 연구의 최근 국내외적 흐름과 성과를 염두에 두면서, 두 저작이 한국의 1945년 이후를 대상으로 한 냉전 연구서로서 어떤 독특한 특징과 경향성을 보이는지, 그 결과 어떤 위상과 의의, 전망을 지니는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라면, 이들 두 책의 저류를 흐르는 보다 메타적인 차원의 키워드를 추출해낼 필요가 있다. 이 글에서는 ‘냉전의 통치성’ 이라는 개념을 제안하는데, 푸코가 제시한 통치성은 주권(sovereign) 권력의 문제, 그 중에서도 특히 어떻게 통치할 것인가의 층위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통치성’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저작들은 냉전 초기 폭력적인 법제화에 고찰이 두드러진다.
    전향, 반란, 부역과 같은 의제들이 문화인들의 ‘활약’에 의해, 한국인의 의사 합의를 획득하는 과정에 대한 분석이 자세하다. 한편, 1950년대 중후반에서 1960년대로 가면, 특히 『한국의 냉전문화사』는 제3세계의 근대화를 두고 경쟁을 벌인 평화와 공존의 통치성 국면을 탐사한다. 미국의 문화원조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매우 유연한 편인데, 현지 주체들의 문화적 변용 가능성을 부정하는 문화제국주의의단선적 시선을 거부하는 것이 이 저작의 특징이다. 결국, 냉전의 통치성을 분석하는 일은 ‘통치될 수 없는 것’의 리스트를 찾아내는 일인데, 저자에게 그 가능성의 영역은 예측 불가능성으로 인해 권력의 작동을 교란시키는 ‘대중(성)’, 그리고 해방기 미완의 역사적 가능성을 보여준 ‘중도파’ 민족주의 문화지식인들이다.

    영어초록

    The two works by Lee Bong-beom, “전향, 순수, 전후, 참여” and “한국의 냉전문화사”, represent extensive and meticulous scholarly investigations into the process by which the global Cold War took root in contemporary Korean society and became “indigenized.” This article aims to comprehensively examine the distinctive features, trends, significance, and prospects of these two works as contributions to the study of the Cold War in Korea after 1945, taking into consideration recent domestic and international developments and achievements in Cold War studies. To achieve this goal, it is necessary to extract more overarching keywords flowing through the narratives of these two books. In this article, the concept of “the governance of the Cold War” is proposed. The notion of governmentality, as presented by Michel Foucault, is closely related to issues of sovereignty and, in particular, the hierarchical and deep aspects of how governmentality is to be exercised. From a governmentality perspective, these works shed light on the early Cold War period’s examination of the violent codification of laws. They offer in-depth analyses of themes such as “전향” (conversion), rebellion, and collaboration and how these issues are influenced by the “activities” of cultural actors in obtaining the consent of the Korean people.
    Furthermore, as we move from the late 1950s to the 1960s, “한국의 냉전문화사” in particular explores the governance landscape of peace and coexistence in the context of the competition for modernization in the Third World. The author’s evaluation of American cultural aid is notably flexible, as the work rejects the myopic perspective of cultural imperialism that denies the possibility of cultural adaptation by local agents. In essence, the analysis of the governance of the Cold War is the search for a list of “the ungovernable,” an area where the exercise of power is disrupted due to unpredictability. In the author’s view, this realm of possibility is embodied by the “mass(es),” which disturb the functioning of power due to their unpredictability, and by the “moderate nationalist” intellectuals who exhibit an incomplete historical potential during the liberation era.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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