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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대중문화와 ‘조선적인 것’의 변증법: 영화와 대중가요의 비교를 중심으로 (The Colonial Mass Culture and Dialectics of ‘Things Korean’: Focused on Movies and Popular So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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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25.03.16 최종저작일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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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대중문화와 ‘조선적인 것’의 변증법: 영화와 대중가요의 비교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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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사학회
    · 수록지 정보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99호 / 41 ~ 73페이지
    · 저자명 : 조형근

    초록

    이 글은 1920년대와 30년대에 걸쳐 식민지 대중문화 영역에서 부상한 ‘조선적인 것’에 대한 관심을 영화와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그것을 통해서 제국-식민지 사이에서 이루어진 문화적 동화와 이화의 (불가능한) 변증법을 탐구한다.
    영화는 초기부터 대중적 수요에 부응한 조선적 영화가 상당수 등장하였고, 『아리랑』의 성공 이후 이런 경향은 더욱 강화되었다. 반면 대중가요의 경우는 전통가요, 신민요, 유행가와 재즈 등 다양한 장르들이 경합하고 있었고, 조선적인 것에 대한 의식적 강조가 특별히 부각되지 않았다. 대중문화 영역에서 재현된 ‘조선적인 것’들은 ‘민족적인 것’(the national)과 ‘에스닉한 것’(the ethnic) 사이에서 동요하였으며, 식민권력은 ‘조선적인 것’을 후자로 축소하기 위해 검열권력을 행사했다.
    총력전체제가 성립하면서 이런 양상에는 변화와 균열이 발생한다, ‘향토적인 것’, ‘에스닉한 것’까지 포함하여 조선적인 것의 재현가능성은 극도로 위축되었다. 시국에 협력하는 영화와 가요만이 제작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국책영화로 제작된 친일전쟁협력 영화들은 적극적인 친일성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조선적인 것’을 환기하면서 불온시 되었다. 반면 전쟁을 찬미하는 시국가요들에서 ‘조선적인 것’이 환기될 여지는 거의 없었으며, 대중들의 관심 또한 매우 저조했다.
    일제 식민지기에 영화와 대중가요에서 진행된 ‘조선적인 것’의 재현 양상은 정치적 통합이 부재한 제국-식민지관계에서 ‘제국적인 것’과 ‘민족적인 것’, ‘에스닉한 것’ 사이의 변증법적 통일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력전시기 그 통일을 강압적으로 실현하려고 했을 때 에스닉한 것들은 불온화 되었으며, 변증법적 지양이 아니라 부정의 대상이 되었다.

    영어초록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specially in 1920s and 1930s, cultural representations and practices on ‘things Korean’ mattered in colonial mass culture. Among them, this paper focuses on movies and popular songs.
    In case of movies, the producers and directors stressed the importance of Korean ethnicity, nationality, and locality, which were popular factors for public success from the first stage. On the other hand, stresses on ‘thing Korean’ were not clear in popular songs because they were divided into various genres from traditional and new folk song, through trot song to western-origin jazz song etc.
    Exercising the censorship, colonial power tried to reduce the level of cultural representation from ‘the national’ to ‘the ethnic’ which lost its political dangerousness. Cultural practices and representations on ‘things Korean’ of Korean people were oscillated between ‘the national’ and ‘the ethnic’.
    In the late 1930s, with the establishment of total war regime, the possibilities of cultural representation on ‘things Korean’ were extremely weakened. Colonial power allowed only outspoken pro-Japanese movies and songs. Ironically, those pro-Japanese movies unintentionally evoked the traces of ‘thing Korean’ with their so small and inevitable Korean elements while pro-Japanese popular songs hardly provoked those dangerousness.
    The paper shows the impossibility of dialectical unification among ‘the imperial’, ‘the national’, and ‘the ethnic’. When the Empire and colonial power really tried to realize the unification, ‘the ethnic’ became dangerous and had to be negation.

    참고자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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