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정책과 새로운 기술 거버넌스의 모색 (Big Data Policy and New Technology Governance in South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중앙대학교 국가정책연구소
· 수록지 정보 : 국가정책연구 / 29권 / 2호 / 1 ~ 21페이지
· 저자명 : 조화순, 조은일

초록

빅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가능성은 그 활용과 정책에 대한 많은 논쟁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는 실질적인 기술사회패러다임의 변화로 연결되지는 못하고 갈등과 지체의 과정을 보이고 있다. 본 논문은 행위자-네트워크 이론(Agent-Network Theory)을 통해 빅데이터의 발전과정과 거버넌스 문제를 이해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ANT는 인간과 비인간 행위자의 동맹과 네트워크에 주목하여 다양한 행위자들의 이해관계가 수렴되나 확산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본 논문은 빅데이터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들과 그 성격을 살펴본 후 새로운 기술패러다임이 한국 사회에 갖는 함의를 도출한다.

영어초록

The possibility of new forms of values with big data reveals controversial issues on its policy-making and implications. Conflict and disagreement between state and market actors disassociates the use of big data from offering a new paradigm of the technological society. This article, employing agent-network theory, explores a framework to explain development of big data governance. ANT investigates alliances and networks human and non-human actors build up, examining the process of converging or expanding various actors’ interests. This article addresses emerging issues related to big data and its governance, and draw implications for developing a new technology governance in Korea.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