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유형별 이용객 선호 이미지 분석: 물향기수목원 ․ 아침고요수목원 ․ 한택식물원을 대상으로 (Analysis on the Users' Preference Images on the Types of Arboretums: Case Studies on Mulhyanggi Arboretum, Garden of Morningcalm and Hantaek Botanical Garde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 / 3권 / 1호 / 51 ~ 59페이지
· 저자명 : 김서현, 조세환

초록

본 연구는 수목 유형에 따라 분류된 수목원에 대한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확인하고, 수목원 유형에 대한선호도와 이용자 선호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식물 전시 유형’은 수목원선호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이미지 분석에 따르면 수목형 수목원과 정원형 수목원의 경우, 반대 이미지 형용사가 크게 나타났고, 혼합형 수목원의 경우 수목형 수목원과 정원형 수목원의 중간의 이미지가 나타났다. 셋째, 선호하는 수목원 이미지와 요인을 도출한 결과, 21개 분석 항목 중 총 4개의 요인이 도출되었다. ‘심미성’, ‘다양성’, ‘자연성’, ‘공간성’ 순으로 나타났다. 4가지 요소 중에는 ‘심미적 특성’과 ‘다양성’이 수목원에 대한 선호에 가장 큰 영향을미쳤다.
본 연구는 수목원 유형이 이용자의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운영주체에서 벗어나 식물 전시 유형에서이용자가 느끼는 이미지를 실증 분석했다. 이는 수목원 개선 방향에 있어 실적인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향후 수목원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수요자 중심으로서 도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사회 변화에 충족할 수 있는 문화의장으로 변화하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영어초록

This study ascertained factors influencing preference to arboretum classified according to plants display types and also,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arboretum types and preference factors.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first, ‘plants display types’ had great influences on the preference to arboretum. The second, The analysis of the image of arboretum showed that the negative image adjectives scale were high for arbor type arboretum and garden type arboretum, the mixed dispays of the arbor type arboretum and the garden type arboretum were ranked in the middle of the positive image adjectives scale. The third, it was found out that the four factors of the aesthetic characteristics, the diversity, the naturalness and the spatiality were influencing the preferences. The fourth, ‘aesthetic characteristics' and ‘diversity' among the four preference factors had the greatest influences on the preference to arboretum. The fifth, the preferences to the arboretum types were different due to the differences of ‘gender’, ‘age’ and ‘plant display types’. Finally, this study recommend that arboretum should be the place of culture that citizens need and meets the social changes of arboretum preferences in order to grow qualitativel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