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특성에 따른 문화유산 평가속성(HISTOQUAL) 연구 : 창덕궁과 수원화성 관광객을 대상으로 (A Study on the HISTOQUAL by the Tourists’ Characteristics : The Case of Changdeokgung Palace Complex and Hwaseong Fortres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관광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관광연구저널 / 28권 / 7호 / 59 ~ 74페이지
· 저자명 : 이후석

초록

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개발된 HISTOQUAL 척도에 대하여 검토하고 포괄적이고 발전적인 관점에서 확장된HISTOQUAL 척도를 구축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 척도를 적용한 문화유산 평가속성을 세계문화유산지구(창덕궁,수원화성)를 방문한 관광객의 집단별 특성에 따른 차이검증을 하고자하였다. 조사대상은 서울 시내에 소재한 창덕궁과 수원화성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1013년 8월 5일에서 8월 10일 동안 총 460부(창덕궁: 230부, 수원화성: 230부)의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부하여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428부(창덕궁: 207부, 수원화성: 221부)를 본 연구의 실증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유산 평가속성을 나타내는 차원을 도출하기 위한 요인분석 결과는 유형성, 해설성, 편의성, 객관적 진정성,대응성, 구성적 진정성, 교육성, 실존적 진정성 등 8개 차원으로 압축되었다. 둘째, 문화유산 평가속성과 창덕궁⋅화성행궁 관광객의 인구통계적 특성 중 직업, 학력, 수입, 결혼여부에 따라서 각 집단별로 평가속성별 인식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로 분석되었다. 셋째, 관광행태적 특성과 문화유산 평가속성 간의 차이검증 결과는 방문지역, 동반자, 정보원, 체재시간에 따른 집단별 지각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HISTOQUAL 31개의 측정항목과 8개의 문화유산 평가속성을 도출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들(Cheng & Wan, 2012; Frochot & Hughes, 2000; Wan & Cheng, 2011;김지선⋅이훈, 2009a, 장경수, 2001; 이후석 등, 2012)에서 각각 도출된 문화유산 평가속성에 가운데 공통적인 속성차원 및 문화유산의 평가속성으로서 자원의 특이성이 반영된 차원을 세분화하고 구체화된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HISTOQUAL에 교육성, 해설성, 진정성의 3개 차원 모두(객관적, 구성적, 실존적)가 추가되어 확장된 척도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영어초록

This study was attempted to verify that it needs to be adapted in order to suit better new services' contexts and identitiesa new scale, namely HISTOQUAL, which evaluates service quality provided in heritage sites also, the difference bythe characteristics of tourists(Changdeokgung and Suwon Hwaseong). Data were collected from 460 tourists who visitedChangdeokgung Palace Complex(230) and Hwaseong Fortress(230) on August 2013.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through an exploratory factor analysis on the HISTOQUAL(8 items) was found out tangibles, interpretations,conveniences, objective authenticity, responsiveness, constructive authenticity, educations, existential authenticity.
Secondly, there were perceptive differences about HISTOQUAL in the dimensions of occupation, educational level,income, and marriage scales among the demographic profiles of tourists. Thirdly, there were perceptive differences aboutHISTOQUAL in the dimensions of heritage site, traveling companies, information sources, stay scales among the tourists'behavio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