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유역의 토지이용에 따른 환경변화 연구 (A Study on the Environmental Change by Landuse in Duman River, Northeast Korea)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형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형학회지 / 15권 / 1호 / 27 ~ 35페이지
· 저자명 : 이민부, 김남신, 金石株

초록

본 논문은 두만강 유역에서의 토지이용에 따른 환경변화 문제를 분석한 것이다. 두만강 유역은 주로 용암대지와 깊은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행연구 결과와 2006년 Landsat 영상과 GIS 분석에 의하면 주로 농경지 개간에 따라 산림이 제거되면서 표토 유실이 심해졌다. 두만강 유역의 무산철광과 탄광등이 개발되고 화학공장들이 세워지면서 두만강의 수질저하를 가져왔다. 두만강으로 유입되는 부유성 물질들이 강의 탁도를 높이고 있다. 탁도분석 결과 하류로 가면서 자정작용으로 낮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하류로 내려가면서 다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강변의 폐철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강의 부유하중을 다시 높이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적으로 기반암의 풍화가 낮고 식생이 파괴되어 인위적인 인간간섭으로 자정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어초록

This paper deals with the environmental change by landuse in Duman River basin, Northeast Korea. Landforms of Duman River basin include lava plateau (Baekdusan) and deeply incised valley. Image analysis present that surface soil erosion has become serious because of cropland development and deforestation on the hillslope, water quality of the Duman River became degraded by the development and mining in Musan Iron mine and other coal mines. So, much suspended materials are included to the river and the turbidity of the river are increasing. The turbidity analysis shows that the turbidity is decreasing by the self purifcation processes along the lower reach, but still higher turbidity in lower reach are caused by some suspended materials by collecting abandoned iron ore particles. Generally self purifcation capacity is low due to lower weathering level of bedrock and continuous deforesation and landu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