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영향을 미치는 생태체계적 요인 (Ecological Determinants of Psychological Well-being of Social Worker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충남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27권 / 3호 / 195 ~ 214페이지
· 저자명 : 간순옥, 노병일

초록

우리나라에서 복지 욕구가 더 커짐에 따라 앞으로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더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사회복지사에게 경제적 보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사의 심리적 안녕감인데, 사회복지사의 심리적 안녕감은 클라이언트에게 서비스를 더 잘 제공하고 사회복지사 자신의 주관적 삶의 질과 관련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의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선행연구는 매우 드물고 그나마도 단순한 모형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대전광역시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개인 요인(낙관성과 자아존중감), 가족 요인(가족관계), 직장 요인(직무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이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 조사대상자의 성, 직무경력, 낙관성, 자아존중감, 직무스트레스, 사회적 지지는 심리적 안녕감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조사대상자의 심리적 안녕감을 잘 예측하는 변수는 자아존중감, 낙관성, 사회적 지지, 성, 직무경력, 직무스트레스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에 근거하여 몇 가지 정책적․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영어초록

As the need for welfare increases in Korea, social workers are expected to play a much greater role in solving the problems of clients. Under these circumstances, the aspects of psychological well-being as well as the economic compensation become very important, because psychological well-being of social workers is related to better service provision to clients on the one hand and subjective quality of life of social workers on the other. But studi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social workers have been rare. Henc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individual factors (optimism and self-esteem), family factor (family relation), workplace factors (job stress and social support)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social workers in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gender, job career, optimism, self-esteem, job stress, and social support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these factors, the most powerful determinant of psychological well-being was self-esteem, followed by optimism, social support, gender, job career, and job stress. Some suggestions were also presented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n this stud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