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을 위한 자존감 진단 도구 개발 (Development of a Diagnostic Tool for Self-Esteem for University Studen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열린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열린교육연구 / 31권 / 1호 / 141 ~ 155페이지
· 저자명 : 이광성

초록

본 연구는 대학생들을 위한 자존감 진단 도구가 필요하다는 전제하에 대학생들의 학습과 생활환경에 근거하여 진단요인을 개발함으로써 실질적 진단 도구를 개발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모집단을 가장 잘 대표하는 표본을 선정하는 방법인 비확률적 추출방법 중 할당추출법을 사용하였다. 즉, 연구목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조사대상자의 학년이나 학과와 같은 변수 값에 따라 모집단을 부분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선행연구를 토대로 자존감 진단 예비 문항을 3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요인분석을 한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자존감의 하위요인 및 평균과 표준편차, 첨도와 왜도 등을 검토하였다. 표본 적절성의 Kaiser-Meyer-Olkin(KMO)를 확인한 결과, KMO값이 .764로 확인되었으며, Bartlett의 구형성 지표의 유의확률이 .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변수들의 선정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으며, 공통요인이 존재함을 가정하였다. Cronbach α 값도 모두 .60이상으로 나와 설문문항의 내적 일치도가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판명되었으며, 추출된 요인들에 의해서 설명되는 비율인 공통성 추출값은 문항의 최저값이 0.406, 최고값이 .891 이하로 확인되어 양호한 설명력을 갖고 있었다. 분석결과 신뢰도와 타당도가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확보되었다. 요인분석 과정에서 스크리 검사와 누적분산 퍼센트(75% 이상), 1이상의 고유치를 갖는 요인의 수요는 8개로 나타났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균형태도, 의사결정, 경험, 리더쉽, 긍정태도, 사회성, 운동, 협상 등 8개의 요인으로 정리되었다. 신뢰도는 신뢰도 계수에 의해 추정되는데 8개 요인의 전체에 대한 설명력은 85.7%로 확인되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ractical diagnostic tool by developing diagnostic factors based on the learning and living environment of university students. The allocation sampling method was used among the non-stochastic extraction methods, which is a method of selecting the sample that best represents the population. And based on previous research, the self-esteem diagnosis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mposed of 30 questions. Looking at the results of factor analysis, first, sub-factors of self-esteem, mean and standard deviation, kurtosis and skewness were reviewed. As a result of confirming the Kaiser-Meyer-Olkin (KMO) of sample adequacy, the KMO value was confirmed to be .764, and the significance probability of Bartlett's sphericity index was .000, indicating that the selection of variables for factor analysis was appropriate. It is assumed that common factors exis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reliability and validity were generally secured. In the process of factor analysis, the factors were found to be 8 by screening test, cumulative variance percentage (75% or more), and more. Looking at the contents, it was organized into 8 items including balanced attitude, decision-making, experience, leadership, positive attitude, sociality, exercise, and negotiation. Reliability is estimated by the reliability coefficient,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all 8 factors was confirmed to be 85.7%. The results reported in this study had several limitations. First, data collection was generally based on self-reports prone to recall bias. Second, another limitation of this study is the small sample size. Third, since this study diagnosed self-esteem using one questionnaire, more attention is required in interpreting the resul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