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의 혁신효율성과 수출성과 간 동태관계 분석 (An empirical study on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ve efficiency and export performanc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42권 / 2호 / 99 ~ 116페이지
· 저자명 : 성봉석, 이벽규, 조원권

초록

본 연구는 정책의 혁신효율성이 수출성과에 미치는 동태적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1995년-2012년 사이의 OECD 16개 국가의 태양 및 풍력 에너지 산업 패널 자료를 이용하여 수행되었다. 동태패널 프레임워크 분석을 통해 실증분석을 위한 모형을 설정하고, 모형의 내생성과 이분산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분 GMM(difference generalized method of moments)을 추정하고, 그 계수에 대한 월드검정을 통해 인과관계를 파악하였다. 분석결과, 태양 및 풍력 에너지 산업 모두 정책의 혁신효율성과 수출성과 간에는 장기 및 단기적으로 직접적인 동태적 관계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풍력에너지 산업의 경우 수출이 혁신효율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GDP 제고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에너지 산업의 경우 수출과 GDP 간 단기적으로 양방향 관계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정책의 효율성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초록

The study is to test the dynamic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ve efficiency of policy and export performance in solar and wind energy technology industries using panel data for 16 OECD countries over the period, 1995-2012. We set up the model to test the question of how innovative efficiency of policy may affect export performance based on the results of panel framework analyses. To deal with the correlation and endogeneity problems, we estimate difference generalized method of moments, in which the coefficients are tested by performing Wald-tests.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 that in the two sectors, there is no dynamic bilateral casual relationships between innovative efficiency and export performance in the long and the short run. In wind energy technology sector, export has a positive effect on innovative efficiency of policy, which contributes to enhancement of GDP in the short run. In solar energy technology sector, the short-run bilateral casual relationship between export and GDP exists, which, but, does not lead to increase in innovative efficiency of poli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