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직 조직문화와 직무성과간 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Job Performance in the Public Organization)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1권 / 3호 / 1543 ~ 1558페이지
· 저자명 : 안병철, 김재관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경쟁가치모형을 활용하여 조직문화 유형을 탐색하고, 조직문화가 조직구조와 관계속에서 직무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쟁가치모형의 이론적 논의로 조직문화와 직무성과와 관계에 대해 가설을 설정하고 공공조직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조직문화는 위계, 합리, 발전, 집단문화 순으로 나타났고, 위계문화를 제외한, 집단, 발전, 합리문화가 균형관계를 이루고 있다. 둘째, 조직문화 유형과 직무성과와는 긍정적 관계가 있었으며, 상대적인 영향력이 발전, 위계, 합리, 집단문화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전문화는 조직 혁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문화인데, 이러한 문화가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 규칙과 절차를 강조하는 위계문화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직구조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조직문화 발전과 조직구조 관리를 병행함으로써 직무성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 준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type of organizational culture using the competitive value model and to analyze how organizational culture affects job performance. To this purpose, this study hypothesized th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and job performance through theoretical discussion of the competitive value model. The hypotheses is tested by conducting a survey of public organizations. According to the research results, the first organizational culture appeared in the order of hierarchy, rationality, development, and group culture in public organization. Group culture, development, and rational culture, except hierarchical culture, have a balanced relationship. Second, there was a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the type of organizational culture and job performance, and the relative influence appeared in the order of development culture, hierarchical culture, rational culture, and group culture. In addition, the organizational structure is also influencing, suggesting that job performance can be improved by improving organizational culture and improving organizational structur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