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신남방국가 간 무역결합도 분석 (A Study on the Trade Complementarity Between Korea and New Southern Count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인문사회 21
· 수록지 정보 : 인문사회 21 / 10권 / 6호 / 943 ~ 956페이지
· 저자명 : 심재희

초록

본 연구는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국가 간 대립이 격화되고 있고 국내적으로는 경제활력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경제적으로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무역결합도 기법을 활용하여 무역구조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무역결합도와 무역보완도, 무역편향도가 국가와 품목별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다수의 국가와 품목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무역보완도와 무역편향도를 활용한 무역결정 요인 분석을 통해 비보완･편향형과 보완･비편향형에 다수의 수출품목이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은 신남방국가에 대해 무역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수출확대 가능성도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수출확대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으로 수출품목의 경쟁력 제고와 현지 맞춤형 수출전략 실시, 상호 윈윈하는 무역환경 조성 등을 제시하고 있다.

영어초록

As conflicts between countries are intensifying, the Korean government is making efforts to promote economic vitality. In this situation, this study analyzes the trade structure by using the trade intensity method for New Southern Countries (NSC). The analysis results are as follows. Although Trade Intensity, Trade Complementarity (TCI), and Trade Bias (TBI) are somewhat different by countries and items, they are high in many countries and items. In addition, in the analysis of trade determinants using TCI and TBI, many export items are included in the non‑complementary･biased and the complementary･non‑biased forms. Overall, the analysis shows that Korea has secured trade competitiveness for NSC and has the potential to expand exports to NSC in the future. Therefore, in order to expand exports, much effort should be made to enhance competitiveness of export items, to implement customized export strategies, and to create favorable trade environmen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