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OECD 국가간 항공운송 무역 패턴 분석 (Analysis of air transport trade patterns between Korea and OECD countrie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경희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수록지 정보 : 사회과학연구 / 45권 / 3호 / 273 ~ 294페이지
· 저자명 : 임재환

초록

본 연구는 중력모형을 이용하여 한국의 무역 운송수단 중 하나인 항공운송수단을 통해 이루어지는 한국과 OECD 국가간의 무역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항공운송의 특성 파악을 위해 해상운송수단과의 비교를 통해 두 운송수단간 특성 차이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한국과 OECD 국가간 항공운송 무역 규모는 수출액, 수입액 그리고 교역액 모두에서 GDP보다는 1인당 GDP에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항공운송 무역에서는 그 국가의 경제력보다는 1인당 소득수준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해상운송과 비교한 결과 항공운송에서 양국의 1인당 GDP에 더 탄력적으로 반응하였다. 하지만 항공운송 무역 규모를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했던 FTA 체결 여부는 수출, 수입, 교역액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지 못했다.

영어초록

In this study, we will use the gravity model to analyze the trade patterns between Korea and OECD countries through air transportation, one of Korea's trade vehicles. In particular, in order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air transport,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means of transport is also analyzed through comparison with the means of sea transport. The analysis shows that Korea's air transport trade volume is more affected by GDP per capita than GDP in both exports, imports and trade. This is an area in which air transport trade is estimated to be more affected by the per capita income level than the country's economic strength. Compared with maritime transport, air transport responded more flexibly to GDP per capita in both countries. However, the conclusion of the FTA, which was expected to increase the volume of air transport trade, did not show significant results in terms of exports, imports, and trad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