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간 자율협업기반 동적 경로 설정 알고리즘 개발 (Dynamic Route Control Algorithm based on Autonomous Train Control System)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철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철도학회논문집 / 24권 / 9호 / 793 ~ 801페이지
· 저자명 : 곽호찬, 송지영, 김경민, 오석문

초록

열차 운영 중 이례상황 발생시, 현재 열차제어시스템에서는 열차 운영자가 수동으로 열차를 제어함으로써 신속한 대응이 불가능하고 전체 시스템의 효율성 저하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열차간 자율협업을 기반으로 열차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열차 운영 순서 및 시간, 경로를 동적으로 제어하는 동적 경로 설정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동적 경로 설정 알고리즘은 이례상황 인식 및 시나리오 자동 분류, 대안 경로 설정 및 파급효과 예측, 대안 선택 및 실행의 단계로 구성되며, 알고리즘의 지연시간 절감 성능 검증을 위하여 신분당선 노선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FCFS(First Come First Serve) 제어 대비 역별 평균 지연시간을 약 36% 이상 절감할 수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된 알고리즘은 고밀도 도시철도 네트워크에서 이례상황 발생에 따른 지연시간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영어초록

It is impossible to respond to disturbance situations rapidly and effectively under manual train control system.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dynamic route control (DRC) algorithm based on an autonomous train control system. The algorithm automatically reschedules train order, timetable and route in disturbance situations based on real-time monitoring information such as train location, speed and route. The DRC Algorithm consists of 5 steps: recognition of disturbance, classification of scenario, generation of alternative routes, prediction of delay time, and selection of final route. The simulation results based on the network and operation conditions of Shinbundang Line show that the DRC algorithm can reduce the average delay time by about 36% compared to First Come First Serve (FCFS) control method. The DRC algorithm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a reduction of train delay by disturbance in urban railway network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