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가는 옛 소리의 정량적 기록을 위한 각 지역 상여소리의 분석 (Analysis of Funeral Sounds in Each Region for Quantitative Recording of Forgotten Old Sound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통신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통신학회논문지 / 45권 / 8호 / 1379 ~ 1386페이지
· 저자명 : 이선경, 이준우, 조동욱

초록

문화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에 대한 기록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다. 이 같은 관점에서 미술품, 조각품부터 시작해서 고문서 등 상당히 많은 분야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기록이 과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우리가 가지고 있는 옛 소리에 대한 기록은 거의 특징 규명 및 기록화가 행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옛 소리들에 대한 정량화된 기록 작업을 행하고자 한다. 특히 무엇보다 장례문화가 매장 문화에서 화장 문화로 바뀌면서 사라져가는 소리가 바로 상여소리이고 이는 대단히 중요한 우리의소리문화유산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상여소리에 대한 정량적 기록을 위해 각 지역별로 나누어상여소리에 대한 분석을 통해 그 특징을 규명하고자 한다. 실험은 김제, 대구, 용인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 상여소리를 앞 단, 중간 단, 끝단 및 후렴부등 총 네 부분으로 구분하였으며 각 부분별로 어떤 소리 특징이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행하고자 한다. 끝으로 이를 통해 각 지역별 상여소리에 대한 특징과 의미를 정량화된 기록으로 만들고자 한다.

영어초록

Documenting the cultural heritage having culture value is a very important task. From this point of view, there are scientific records of cultural heritage in many fields such as art, sculpture and ancient documents.
However, the records of the old sounds we have are rarely characterized and documented. For this, this paper attempts to perform quantitative recording of our forgotten old sounds. Above all, the sound of disappearing as the funeral culture changes from the burial culture to the cremation culture is the Korean traditional funeral sound. This is a very important cultural heritage of Korea. For this, this study intends to analyze the Korean traditional funeral sound. In order to quantitatively record the sound of Korean traditional funeral sound, it is intended to characterize funeral sounds by dividing them by region. The experiment was divided into Gimje, Daegu and Yongin and the funeral sounds for each region were divided into four parts : forepart, middle part, end part and refrain. Finally, through this,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funeral sound for each region will be made into quantitative record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