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ㆍ주식ㆍ 화폐ㆍ 채권시장의 연계성 분석 (An Analysis of Linkage between Foreign Exchange, Stock, Money, and Bond Market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경제연구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경제연구 / 25권 / 97 ~ 134페이지
· 저자명 : 이근영

초록

본 연구에서는 일별자료를 이용하여 당일 외환, 주식, 화폐, 채권시장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콜금리는 CD금리를 제외한 다른 변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CD금리에 대한 플러스 충격은 콜금리와 채권시장금리는 물론 KOSPI를 상승시킨다. 채권시장 내에서 IRS금리와 국고채금리에 대한 플러스 충격은 CRS금리를 상승시키나 CRS금리에 대한 플러스 충격은 IRS금리와 국고채금리를 하락시킨다. 또한 스왑베이시스(IRS금리-CRS금리)에 대한 플러스 충격은 KOSPI를 하락시킨다. 한편 KOSPI에 대한 플러스 충격은 CD금리와 스왑베이시스를 하락시킨다. 그러나 원/달러환율은 당일 다른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실증분석결과는 CD금리가 당일 외환, 주식, 화폐, 채권시장을 연계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영어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contemporaneous interactions between foreign exchange, stock, money, and bond markets. The estimation results show that an increase in the call rate can't generate the statistically stignificant response in other financial variables with the exception of the yield on CD. But a positive shock in the CD yield increases the call rate, bond yields, and KOSPI. An increase in the IRS rate and the Treasury bond yield has a positive impact on the CRS rate, while an upward shift in the CRS rate pushes down the IRS rate and the Treasury bond yield. A positive shock in the swap basis decreases KOSPI and a positive shock in KOSPI decreases the CD yield and the swap basis. Won/dollar exchange rates have no contemporaneous impact on other financial markets. In summary, the empirical results suggest that the CD yield plays an important role in linking financial market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