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과 대학생의 인터넷쇼핑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Internet Shopping Addiction: Influence of Personal Characters and Internet Usage)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역언론학회
· 수록지 정보 : 언론과학연구 / 9권 / 2호 / 281 ~ 318페이지
· 저자명 : 안차수, 류성진, 황근영

초록

인터넷쇼핑은 1996년에 처음 인터넷쇼핑몰이 생겨난 이후 10년 만에 거래액이 약 10조원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성장을 했다. 본 연구는 최근 인터넷쇼핑이 확산되면서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등장하고 있는 인터넷쇼핑의 중독적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했다. 물질주의, 자아존중감, 자기통제감의 개인적 심리 요인과 인터넷 이용능력, 인터넷쇼핑 정보탐색, 그리고 인터넷 쇼핑 플로우의 인터넷 이용 요인을 영향변수로 중독에 미치는 결과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고찰하였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물질주의적 성향이 강할수록, 인터넷을 통한 쇼핑 정보를 탐색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인터넷쇼핑 플로우를 좀 더 많이 경험할수록 인터넷쇼핑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다는 점이 발견됐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횟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모두 인터넷쇼핑정보 탐색이 중요한 변인이었으며, 인터넷쇼핑의 구입비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용돈과 쇼핑정보탐색, 그리고 몰입 경험으로 나타났다.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차이점이 논의되었다.

영어초록

The first Korean Internet shopping mall was introduced in 1996. Since then, Internet shopping has increased dramatically leading to one billion won trade amount annually. Spreading fast and widely, Internet shopping caused a social problem of users' abuse, “Internet shopping addiction”. This study examined the way and degree of what and how factors influence the symptom for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Based on the previous research, materialism, self-esteem, self-control, Internet use capability, Internet search, and Internet flow were considered for analysis. The overall result showed that materialism, Internet search, and flow were variables which consistently impact on Internet shopping addiction across two sample groups. In addition, the different patterns between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 group were discussed and the nuances of the group patterns were also consider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