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텔레비전 산업의 지형 변화에 따른 지상파 네트워크의 변화 (Structural Changes of American Television Industry in the Digital Environment: The Transition of the Major Television Networks)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문사회과학회
· 수록지 정보 : 현상과 인식 / 33권 / 1호 / 254 ~ 275페이지
· 저자명 : 박인규

초록

텔레비전 비즈니스와 기술이 점점 더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지상파 방송망에 기초하던 텔레비전은 위성과 케이블, 그리고 유·무선의 인터넷망으로 연결되는 텔레비전으로 전환되고 있다. 방송시간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편한 시간에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프로그램 광고시간에 리모컨으로 채널을 옮기던 데서 아예 건너뛰기까지 한다.
매체 환경이 바뀌면서 네트워크 텔레비전이 주도하던 미국 TV산업의 구조가 변하고 있다. 프라임타임 편성과 광고 선매시장, 텔레비전 시즌 등 네트워크 시대의 관행이 바뀌고 있다. 경쟁과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미국 정부는 그동안의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결과는 다르게 나타나 소수 기업에 미디어가 집중되면서 오히려 경쟁은 제한되고 프로그램의 다양성은 떨어지고 있다. 디지털 환경 정착에 따른 미국 텔레비전 산업의 구조변화와 네트워크 텔레비전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았다.

영어초록

American television has been dominated by the three major national broadcast networks from its inception. The networks established some practices like deficit financing, television season and upfront advertising market as industrial norms. As the TV viewing pattern of people diversify, those practices begin declining.
The deregulatory policy had been implemented by the government to promote a diversity of programs through diverse sources of program services. This market-oriented legislation resulted in the concentration of ownership rather than competition. Profit-driven media conglomerates neglect public roles and restrict people? choices and access to varied information.
This article explores the structural changes of American television industry centered on the television networks. It also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government policy on the industry and discusses its significance from the perspective of public interest.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