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도-공간구조 기반 도시 스프롤 측정치 개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지도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지도학회지 / 17권 / 1호
· 저자명 : 임수진, 김감영

초록

도시 스프롤 정의를 구성하는 핵심적인 두 가지 요소는 저밀도와 분절화이다. 밀도를 기반으로 스프롤을 측정하는 경우 분절화 정도를 파악할 수 없고, 분절화를 중심으로 스프롤을 측정하는 경우 밀도 변화를 고려하기 어렵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밀도와 분절화 정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새로운 스프롤 측정치를 고안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동일한 측정 범위를 갖는 밀도 기반의 스프롤 지수와 두 개의 공간구조 기반 스프롤 지수인 인접 통계량과 분할 지수를 가중치 기법을 이용하여 결합하였다. 이 새로운 측정치를 밀도-공간구조 기반 스프롤 지수로 명명하였다. 밀도, 인접 정보 및 도시화된 지역의 면적을 이용하여 지수를 손쉽게 계산할 수 있고 결합한 세 지수의 측정 범위와 해석 방향이 동일하기 때문에 개발된 지수의 해석이 직관적이다. 사례분석의 결과는 개발된 지수가 밀도기반 접근과 공간구조 기반 접근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영어초록

Two core components of defining urban sprawl are low-density and fragmented residential development. Sprawl measures based the density could not grasp the degree of fragmentation and sprawl measures based on spatial structure could not catch the variation of density. Therefore, the purpose of the research is to develop an alternative measure simultaneously reflecting density variation and the degree of fragmentation. To achieve this, Lopez and Hynes’s Sprawl Index which is based on population density and two spatial structure based indexes, that is, joint count statistics and division index are combined with weights. These three indices have the same interpretation and range of measurement. We named this new alternative measure as a density-spatial structure sprawl index. The index is easily calculated using density, adjacency, and area of urbanized region and it’s interpretation is straightforward because indices with the same range and meaning of measurement are combined. Computational results show that the developed index can remedy the shortcomings of density-based and spatial structure-based sprawl approaches.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