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적응관련 변인들의 관계에 관한 메타분석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인간발달학회
· 수록지 정보 : 인간발달연구 / 24권 / 1호
· 저자명 : 정장현, 조한익

초록

본 연구는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적응관련 변인들의 관계가 어떠한가를 메타분석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노인의 생활만족도
와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메타분석에서는 102편의 연구논
문을 최종 분석하였으며 이 중에서 생활만족도-정적적응은 63편, 생활만족도-부적적응은 59
편이다. 연구결과,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정적적응의 전체효과크기는 높은 효과크기로 나타
났으나 부적적응과의 효과크기는 중간정도의 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생활만족도와 개별적응
변인들과의 관계에 관한 전체효과크기를 보면 정적적응은 가족관계의 질에서 가장 높았으
며, 부적적응과의 관계에서는 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인의 생활만족도와 적응관
련 변인들에 관한 효과크기는 자료관련 조절변인인 논문형태, 발행연도, 성별과 이론관련
조절변인인 직업유무, 자원봉사참여유무, 복지서비스 수혜방법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선행연구와의 관련성, 연구의 시사점 및 제한점
등을 논의하였다.

영어초록

The study aimed to systematically synthesize the life satisfaction and adjustment-related variables of
the elderly by meta-analysis. Also, the study aimed to verify whether there were differences on effect
sizes depending on the moderator variables (type of thesis, date of publication, gender, occupation,
volunteering experience, and participation method). For the analysis, 102 studies on the relation
between life satisfaction and adjustment were analyzed.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ffect size of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positive adjustment was high, but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and negative adjustment was moderate. According to the total effect size of life satisfaction
and individual adjustment variables, quality of family relationship was the highest among the positive
adjustment variables, and stress was the highest among the negative adjustment variables. The effects
of the variables related to the life satisfaction and adjustment-related variables of the elderly were
different according to the type of publication, publication year, gender, and participation of volunteer
servic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researchers discussed the relevance of previous studies,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research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