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시알 깡충좀벌(벌목:깡충좀벌과)의 기주수락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매미나방의 카이로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응용곤충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36권 / 1호
· 저자명 : 이해풍, 부경생, 김수언, 이기상

초록

매미나방(Lymantria dispar)에서 추출된 카이로몬을 이용하여 난기생천적인 짚시알깡충좀벌(Ooencyrtus kuvanae)에 대한 유인성을 olfactormeter로 측정하였다. 매미나방알의 인편과 털에서 추출한 카이로몬은 79.9%의 유인성을 나타내어 알에서 추출한 카이로몬의 67.6%보다 높은 유인력을 나타내었다. 짚시알깡충좀벌의 탐색시간은 인편과 털의 추출물에서 115.5초 인편과 털을 제거하지 않은 알에서 113.2초로 유사하였다. 정상적으로 산란된 기주알에 대해서는 91.0%가 유인되어서 난소에서 적출한 미성숙알의 15%보다 크게 높았으며 탐침까지의 시간은 84.2초로 난수에서 적출한 알의 114.0초보다 짧았다. 생식부속샘에서 분비되는 접착물질은 88%로서 가장 높은 반응을 보였고, 탐색시간은 89.2초, 최초탐침시간은 26.8초를 나타냈다. 6종류의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추출한 카이로몬을 대상으로 짚시알깡충좀벌의 유인도를 조사한 결과 n-hexane의 추출물에서 가장활발한 반응을 나타냈으며 자연난에서 우화한 것이 인공난에서 우화한것보다 3배이상 높은 반응을 보였다.

영어초록

Olfactometer was used to find the attractiveness of kairomone extracted from gypsy moth (Lymantria dispar) to the egg parasitoid (Ooencyrtus kuvanae). The attractiveness of kairomone extracted from scales and hairs which were attached to the surface of the eggs were higher than that of whole eggs with 79.9% and 67.6% respectively. The probing lantency of the egg parasitoid on the extract of scales and hairs were 115.5 sec. and that of whole eggs were 113.2 sec. Eggs taken from egg mass were shown 91.0% of attractiveness to the egg parasitoid, however only 15% of egg parasitoid were attracted by follicles dissected from the host ovary. The probing latency of egg mass was faster than that of follicles dissected from the host with 84.2 sec. and 114.0 sec. respectively. Egg parasitoid showed the most active attractiveness (88.0%), relatively longer examing period (89.2 sec.) and shorter probing latency (26.8 sec.) to the adhesive materials secreted from reproductive accessory glands of the host. Out of six organic solvents used for the extraction of kairomone from the host egg mass, n-hexane fraction received the most active response from xthe egg parasitoid and the parasitoid reared in vivo showed 3 times higher attractiveness to the n-hexane fraction than that of in vitro.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