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적 성격이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사회적거리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편견의 매개효과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교육 / 27권
· 저자명 : 정상원, 권구순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초록

본 연구는 휴먼서비스 관련 전공자들의 권위주의적 성격이 미등록이주노동자들에 대
하여 갖는 제도적 사회적거리감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대하여 편견의 매개효과를 중심으
로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온라인 대학교에서 사회복지, 상담심리, 보건행정, 보육 등
휴먼서비스 관련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1,162
명으로부터 수집한 응답자료를 통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권위주의적 성격은
제도적 사회적거리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편견을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영
향을 미침으로써 미등록이주노동자에 대한 제도적 사회적거리감을 더욱 멀게 인식하도
록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권위주의적 성격이 전체 구조모형 속에서 변인 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힐
수 있었으며, 편견을 낮추는 것이 미등록이주노동자와 같은 소수자의 인권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에 긴요한 과제가 됨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함의와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
이 제시되었다.

영어초록

The main premise of this study is that institutional social distance against the illegal
foreign migrant workers would hinder to social integration. In this study, a model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authoritarianism, contact experience and institutional social distance
mediated by prejudice is explored and estimated, based upon previous researches. Using
survey data containing responses to hypothetical vignettes, these relationships are
examined with a sample of 1,162 on-line university students who are in pursuit of
human service career. Consistent with authoritarian personality theory, structural stigma
theory and contact theory, authoritarianism negatively affects institutional social distance
mediated by prejudice, which seemingly cause respondents to withhold help whereas
contact experience gives a positive impact on institutional social distance directly and
indirectly.
Viewed by the above result, this study addresses that educational and field-based
program which promotes contact experience with ethnic minority groups, such as illegal
foreign migrant workers would be significantly necessary in Korean society.
Finally, the implication of this study and the sugges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furthered to be discussed.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