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의 知와 陽明學의 知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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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동국사학회
ㆍ수록지정보 : 동국사학 / 37권
ㆍ저자명 : 鄭台變
목차
Ⅰ. 서론
Ⅱ. 최근의 儒敎史 연구동향
Ⅲ. 불교의 知와 양명학의 知
Ⅳ. 결론
한국어 초록
본고는 불교와 양병학의 관계를 <知>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 종래 불교와 유교의 관계를 주로 <理氣論>·<心性論>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던 연구 태도에 대한 유교사 연구 쪽의 반성과 새로운 시각의 연구를 반영한 것이다.
근세 이후의 중국사상사 연구에 있어서 불교와 유교의 관계는 宋學의 성립이래 핵심적인 연구주제로 자리잡았다. 근세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및 동아시아의 지배적인 사상·학문이었던 신유학(宋明理學)의 성립에 불교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학설은 학계의 정설이기 때문이다. 과연 종래의 연구는 불교의 영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를 규명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왔고 우리는 이들 선행 연구에 의해 불교 영향설의 실체-신유학 사상체계의 핵심인 <理> 관념 및 그 파생으로서의 체용론 둥-를 거의 알게 되었다. 또 그러한 철학적 측면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송원명청의 시대상과 결부시켜서 사상사적으로 접근하는 연구도 많이 나 와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이 신유학 또는 송명이학으로 불리는 까닭은 종래의 유학과는 아주 다르게 변했기 때문이다.
영어 초록
본고는 불교와 양병학의 관계를 <知>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이 종래 불교와 유교의 관계를 주로 <理氣論>·<心性論>을 중심으로 다루어 왔던 연구 태도에 대한 유교사 연구 쪽의 반성과 새로운 시각의 연구를 반영한 것이다. 근세 이후의 중국사상사 연구에 있어서 불교와 유교의 관계는 宋學의 성립이래 핵심적인 연구주제로 자리잡았다. 근세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중국 및 동아시아의 지배적인 사상·학문이었던 신유학(宋明理學)의 성립에 불교가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학설은 학계의 정설이기 때문이다. 과연 종래의 연구는 불교의 영향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를 규명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여왔고 우리는 이들 선행 연구에 의해 불교 영향설의 실체-신유학 사상체계의 핵심인 <理> 관념 및 그 파생으로서의 체용론 둥-를 거의 알게 되었다. 또 그러한 철학적 측면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송원명청의 시대상과 결부시켜서 사상사적으로 접근하는 연구도 많이 나 와 있다. 주자학과 양명학이 신유학 또는 송명이학으로 불리는 까닭은 종래의 유학과는 아주 다르게 변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