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아동의 읽기 유창성 발달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초등국어교육 / 48호
· 저자명 : 윤준채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방법
4. 결과 분석 및 논의
5. 나오며
참고문헌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읽기 유창성이 떨어지는 다문화 가정 아동의 읽기 유창성을 자동성, 정확성, 표현성 차원에서 경험적으로 규명하는 데 있다. 이 연구에는 3명의 초등학교 1학년 다문화 가정 아동이 참여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3명의 다문화 아동이 지난 9개월 동안 나타냈던 읽기 유창성의 자동성 차원과 표현성 차원에서는 개인적인 차이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1명의 아동만이 우리나
라 아동의 평균 유창성 수준에 도달했을 뿐 나머지 2명의 아동은 그 수준에 미치지못했다. 반면에, 읽기 유창성의 정확성 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3명의 아동 모두 학년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가진 텍스트를 혼자서 읽을 수 있는 독립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부모가 아동에게 책을 읽어주는 활동과 같은 가정의 문식 활동, 독립적으로 책을 읽은 시간의 양, 체계적인 지도에서의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영어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ading fluency of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in terms of automaticity, accuracy, and prosody. According to the results, there were meaningful differences in automaticity and accuracy that three multicultural family children have achieved for the last nine months. Only one of three children reached to a national norm in the automaticity and accuracy of reading fluency. The other two children were below average. In terms of accuracy, there were not meaningful differences among those children. All of them reached to a independent level.
Out of many reasons, literacy activity at home such as read-aloud to children, the amount of time children spent reading in and out of home independently, and the quality of instruction may be important variables to explain those gaps in reading fluency development of multicultural children.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