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과학영재의 학습 특성과 전술 : 주말 물리교실 하늘이의 사례를 중심으로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영재학회
· 수록지 정보 : 영재교육연구 / 22권 / 3호
· 저자명 : 조성민, 전동렬

목차

I. 서 론
II. 연구의 맥락
III. 연구 결과 및 논의
IV. 결 론
참고문헌
= Abstract =

초록

우리나라의 소외된 영재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질적 사례연구 기법을 적용하여
가난하고 신체적 아픔이 있는 과학영재의 학습 특성과 전술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연구 현장인 주말 물리교실을 중심으로 참여관찰을 했고, 참여자와 참여자의 어머니, 초등학
교 5학년 때 담임교사와 면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현지문헌과 자기보고서를 추가로 활용하여
참여자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학습 특성은 내적동기와 열등감에
서 기인하는 ‘능동적인 학습’과 배척된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배움을 향한 몸부림’으로 정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의 학습 전술은 경제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배움에 대한 욕
구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학습 경로’과 ‘메타인지적 사고’, 그리고 ‘맞
장구치기’의 세 전술을 발견하였다.

영어초록

As an effort to understand alienated gifted students, we investigated learning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tactics of a scientifically gifted student with economic
difficulty and physical disadvantage. The student we studied is attending the Saturday
Physics Class which is an after school science activity offered by our university. We
adopted techniques of qualitative case study. Participant observation was carried out at
the field and the interview was done with the participant, his mother, and his teacher
of 5th grade. Field documents and self-reports were used to understand the student
synthetically. As a result, learning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 could be
summarized as a spontaneous learning which originated from the internal motivation
and struggle for learning to overcome the sense of inferiority and isolation from the
peers. The participant adopted a strategic method for learning to satisfy his learning
desire given the circumstance of socioeconomic and physical disadvantage: the three
tactics we found were various learning routes, meta-cognitive ability and fervent
response.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