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대상 조건부수급자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 수록지 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52호
· 저자명 : 김교성, 강철희

목차

1. 서 론
2. 선행연구에 대한 검토
3. 연구방법
4. 분석결과
5. 결론 및 정책적 함의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조건부수급자 가운데 취업 및 창업 등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성공한 대상자들의 특성은 무엇이고,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여부와 경제적 자활 진입까지의 기
대자활사업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2001년 1
월부터 12월까지 서울지역 고용안정센타의 자활지원사업에 의뢰된 2,508개의 사례 중 실질적으로 자
활지원사업에 참여한 총 917명을 대상으로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생존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원자료의 결측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ultiple imputation 방법을 사용하였다. 분석의 주요 결과는 다
음과 같다. 첫째,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한 취업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에 성공한 대상자는 전체 대상자의 43.8%에 불과하여, 자활지원사업의 참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둘째, 취업대상자의 경제적 자활로의 진입여부와 기대기간에는 그들의 건강상태와 심리적인 측면의 자활의지가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조건부수급자들의 경제적 자활로의 이행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인적자본 수준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개선하거나 지속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여야 할 것이며, 상담사업이나 사례관리를 통해 그들의 취업욕구를 증진시키거나 유지시키기 위한 노력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영어초록

This paper examines the labor entry of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This paper
focuses on two questions. First, what is the percentage of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who have labor entry? Second, what are the predictors in the labor entry
and the duration to the entry? Using Data about 917 welfare recipients who
participated in the self-sufficiency programs of the Offices for Secure Employment in
Seoul, this paper attempts to answer the above question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and survival analysis are adopted to identify variables predicting labor entry of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This paper also utilizes a multiple imputation method
to deal with the limitation of data by the missing values in some variables.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about 43.8% of the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have
successful labor entry; and in the labor entry and the duration to the entry, gender,
household, information and referral services for employment, health and willingness
for self-sufficiency are the predictors that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Among these
variables, health and willingness for self-sufficiency are more noticeable; it is
recognized that programs to care for health of welfare recipients who want to have
the labor entry and counseling programs to strengthen welfare recipients' willingness
for labor entry are very important for them to be successful in the labor entry. This
paper provides a basic knowledge about realities of the conditional welfare
recipients' labor entry, identifies research areas for further research, and develops
policy implications for their self-sufficiency.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