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쉼터 이용자들의 퇴소 후 어려움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 발행기관 : 한국교류분석협회
· 수록지 정보 : 교류분석과 심리사회치료 연구 / 7권 / 1호
· 저자명 : 이은순, 정원철

목차

연구의 필요성
이론적 배경
연구방법
연구결과
결 론
참고문헌

초록

본 연구는 쉼터를 퇴소한 이후 피해여성이 겪게 될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이나 원조전략을 수립하는 함에 있어 실제 사례연구를 통하여 그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근거이론을 적용한 질적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배우자의 신체적, 성적, 정서적, 경제적, 언어적, 폭력을 당한 여성들을 보호하고 있는 경남지역 M쉼터의 피해여성 11명이다. 본 연구결과 쉼터 퇴소에 따르는 어려움으로 나타난 핵심범주는 “되풀이 되는 폭력에 따른 심리적 장애를 호소하며 폭력에서 벗어나려는 과정을 거쳐 자립에 도달하는데 따른 어려움”으로 정의된다. 근거이론을 토대로 추출된 범주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우울, 신변노출, 반복된 기대와 좌절감, 자녀양육문제, 부정적 사회인식, 완전한 자립 등이었다.

영어초록

This research aims to suggest theoretical bases through case studies for developing new programs and establishing aid strategies to support female victims of family violence after their leaving public welfare facilities. For the purpose of this goal this study employed a qualitative research method, that is, the grounded theory for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Participants of this research comprises 11 persons now in, or leaving the facilities, who was victims of family violence before entering the facilities. The essential category of the difficulties can be said to be "the psychological obstacle from repeated violence, and complete self-reliance in the course of escaping from the violent situation". The other categories to be seen in the collected data include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negative emotion, compelled reunion, exposure of identity, repeated anticipation and its frustration, bringing up her children, negative recognition from the society, perfect independence. We found each factor of the above doesn't isolate itself from one another, but rather influences the other factors.


Key Word: battered women, shelter, difficulty in leaving shelter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