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심리학논문 과제]직장인 근로자의 자기개발 열풍과 올바른 자기개발의 방향

소개

부산대학교 심리학과 산업심리학시간에 과제로 제출했었던 논문입니다.
WLB(워크라이프밸런스, 삶과일 균형) 과 매슬로우의 욕구위계이론과 관련하여 논문을 작성하는 과제였습니다.

목차

1. 서론
2. 매슬로우의 욕구 위계이론과 자기개발
3. 지식기반사회 특성과 지식근로자
4. 일-삶 균형과 근로자의 자기개발
5. 근로자들이 행하는 자기개발의 양면성
6. 결론

본문내용

그 어느 때 보다 직장인들의 자기개발이 성행하는 시대이다. 5명중 3명꼴인로 자기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무한경쟁시대에서 자신의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고 있다.(직장인들 “자기개발 위해 월 20만6000원 지출”, cnb 뉴스)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으로 자기계발을 하거나 학업 포트폴리오를 축적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어서 사이버대학의 인기도 드높다. 점심시간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 대신 도시락을 먹으며 남는시간에는 공부하기도하고, 아예 점심시간에 식사와 강의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원도 생겼다.(직장인, 밥 보다 공부?…점심 시간 활용한 자기계발 열기 sbs뉴스)
자기개발은 이미 직장인들에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회사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이처럼 자기개발이란 현대사회 근로자와는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가고 있다.
근로자에게 있어 자기개발의 일반적인 의미는 직원들이 자기능력향상이나 자기 성장을 위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자기에게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을 스스로 의욕적으로 학습해 나가는 것을 말한다. Peter(1996)는 자기개발을 자기의 책임아래 자기의 이해와 평가에 의해서 성장, 향상의 의욕을 갖고 자주적으로 자기 훈련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건창과 민승기(2001)는 “조직 내에서 자신이 해야 할 업무의 성격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어 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라 정의 하였다.
그러나 자기개발이 항상 직무에만 관련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라고 본다. 근로자들은 업무로서의 자기개발 이외에도 악기를 배우거나 운동을 하는 등의 형태를 자기개발에 범주에 넣고 있다. 즉 자기개발은 자신을 계속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개개인은 자기개발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직무수행 능력, 즉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과 직무수행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더라도 개인으로서의 변화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지식이나 기술을 익히는 데에 있어 스스로 성장의 촉진자가 되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려는 인식을 의미한다.

참고자료

· 고은강(2011),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서 자기계발하는 주체", ‘위험사회’에서 ‘자기계발’의 윤리학에 관한 小考, 106-108
· 김정운, 박정열, 손영미, 장훈(2005), '일과 삶의 조화'에 대한 개념적 이해와 효과성, 35-40
· 김영수(2009), 매슬로우의 욕구단계설과 기업욕구단계설의 비교 연구, p8
· 곽중현, "백수분석" 자기계발로부터의 도피?
· 오찬호, "세대별 경험의 성층화와 자기계발"〈자기계발〉에 대한 세대사회학적 접근
· 이경화, 장영철(2010), 사원의 평생학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관계 : 유한킴벌리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