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의지의 선택)와 신의 은총에 대한 연구

소개

철학학사 논문으로 사용되었던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목적
2. 연구방법과 연구범위

Ⅱ.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과 방법
1.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적 배경
2.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적 배경
2.1. 스토아 사상
2.2. 아우구스티누스와 마니교
2.3. 아우구스티누스와 플로티누스
2.4. 아우구스티누스와 펠라기우스와의 논쟁
3.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적 방법

Ⅲ. 신의 인간창조와 자유의지
1. 무로부터 창조된 인간
2. 자유의지에서의 선과 악
3. 자유의지의 핵심 : 카리타스(참된 사랑)


Ⅳ. 인간의 타락으로 인한 자유의지 상실
1. 인간의 본성과 자유의지
2. 인간의 죄성과 타락
3. 타락으로 인한 자유의지 상실

Ⅴ. 자유의지 회복
1. 은총의 의미와 성격
2. 신의 은총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관계
3. 자유의지의 역사적 의미와 한계점

Ⅵ.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본문내용

Ⅰ. 서론


1. 연구목적
본 논문은 중세 그리스도교 철학의 대변자라고 할 수 있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에 있어서 “자유의지와 신의 은총”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적 기초위에서 자유의지에 대한 논의에 그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그 방대한 사상의 깊은 곳에 흐르는 맥을 한마디로 표현해 보라면 “인간의 자유의지와 신의 은총”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의지를 상실하고 타락한 인간에게 주신 신의 은총이 그의 사상과 저서에 일관되어 흐르고 있다. 그래서 그를 은총의 사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으로 자유의지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신앙이란 말은 다양하게 쓰여 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규정하는 것은 난해한 일이다. 그렇지만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있어서 신앙과 이성의 문제는 그의 구체적인 삶 가운데서 물음과 탐구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소극적으로 마니교의 이론을 공격하면서 신앙을 규정하고 있다. 마니교는 권위를 떠나서 이성만을 추종하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마니교는 이성만의 탐구가 최상의 판단기준이라고 보는 것이다. 그렇지만 신앙은 더욱 심오하게 긍정적으로 진리의 문제에서 중요성을 띠고 있다.
그의 자유의지에 대한 사상은 두 단계로 구별하여 볼 수 있다. 첫 번째 사상은 기원 358-388년에 저술한 「자유의지론」에 나타난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론」은 그의 초기저작의 최고봉 일뿐 아니라 신플라톤주의를 대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자유의지론」은 악을 실체로 보는 마니교를 반박하기 위해서 세권으로 쓰여 졌다. 제1권에서는 "인간과 자유의지"를 다루면서 인간이 상상하는 신은 오로지 선하고 정의로운 존재이므로 인간이 범하는 악의 조성자가 신 일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악은 이성이 욕정에 굴종하는 것, 선한 의지의 기능을 보더라도 악은 자유의지에서 임을 입증한다.
제2 권에서는 "신과 인간, 그리고 인간의 의지"를 다루면서 하나님은 존재하시고 모든 선은 신으로부터 나오며 자유의지 또한 선이라는 것을 말한다. 제3권에서는 인간의 범죄행위는 자유의지에서 비롯되었음을 나타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