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학의이해 ) 교재 중국문학의이해 제5장, 제6장, 제7장에서 한 작품씩, 모두 3작품을 각자 선택한 뒤 작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각자의 생각을 바탕으로 감상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제 5장 이백(李白) 「月下獨酌」
2. 제 6장 이상은(李商隱) 「無題」
3. 제 7장 소식(蘇軾) 「念奴嬌･赤壁懷古」

Ⅲ. 결론

IV. 출처 및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서론

문학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단지 옛 문장을 해석하는 행위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정과 사상을 오늘의 삶과 연결지어 이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전 문학은 시대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있어, 현대의 우리에게도 공감과 깨달음을 준다. 이 글에서는 각 작품의 문학적 특징과 함께 개인적인 감상을 덧붙여, 그 깊이를 나름대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Ⅱ. 본론

1. 제 5장 이백(李白) 「月下獨酌」
1) 작품의 특징
이백은 낭만주의적 성향의 대표 시인으로서, 자연과 어우러진 초탈적 삶을 시에 담아냈다. 「월하독작」은 제목 그대로 달빛 아래 혼자 술을 마시며 달과 그림자를 벗 삼아 어울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시는 외로움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자연과의 교감으로 전환하여 하나의 시적 즐거움으로 만든다. ‘자가위로(自家慰勞)’적 태도는 현대 독자에게도 깊은 위로를 준다. 또한 도가(道家) 사상의 영향이 짙게 나타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철학이 시 전체에 스며 있는 것이 느껴진다.
2) 감상문
이백의 「월하독작」은 단순히 ‘혼자 술을 마신다’는 내용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외로움, 자유, 그리고 시인의 상상력이 너무나 인상 깊게 느껴졌다. 사실 처음 이 시의 제목을 보았을 때는 고독한 분위기일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시를 읽다 보면, 이백은 그 외로움을 단지 쓸쓸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즐기고 해소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달과 그림자와 함께 술을 나눈다”는 표현은 참 신기하고 독특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 우리는 외로울 때 누구에게 연락을 하거나, 핸드폰으로 영상이나 음악을 틀어 외로움을 잊으려고 한다. 혼자 있지 않고 누구와 함께 외로움을 없애려는 노력을 많이 한다. 나 역시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외롭지 않으려고 한다.

참고자료

· 중국문학의이해 강의안 참고 5장, 6장, 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