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대][철학의이해]24년 기말과제물

소개

"[방통대][철학의이해]24년 기말과제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교재와 강의 8장을 공부하고, 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정치에 대해 핵심을 요약하여 서술합니다. (A4지 2.5매. 30점)

2. 교재와 강의 12장을 공부하고, 1)자본주의적 생산의 특징과 2) 소비사회에 대한 반성과 생태적 삶의 실천의 핵심을 요약하여 서술합니다. (A4지 2매. 20점)

본문내용

역사적 기록으로 보면, 아테네 최초의 정치체제는 귀족정이었다. 귀족들은 토지 경작을 예속 평민이나 노예에게 맡겨 놓고 폴리스에 남아 정치에 전념하였다. 그들은 아레오파고스라는 의회를 결성한 것이었다. 아레오파고스는 법정과 의회의 기능 모두를 담당한 것이다. 그들의 대표자는 1년 단위로 선출되는 아르콩이었다. 오직 귀족만이 공직에 나가 정치를 할 수 있었다. 귀족들은 주로 토질르 소유하고 있었던 씨족 가문의 유력자들이었다.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토지를 소유한 부자들로서, 노예와 가난한 평민을 부리며 땅을 경작하였다. 폴리스 안에 살던 사람들은 해가 뜨면 폴리스 밖의 밭으로 일을 나갔다고 밤이면 돌아오는 생활을 한 것이다. 귀족정체 시기의 폴리스는 귀족의 특권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 것이다. 정치가 귀족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평민들의 권익은 늘 침해당하기가 일쑤였다. 자영농, 장인, 상인 등 평민들의 이해관계와 처지는 저마다 달랐지만, 그들이 귀족의 지배권력에 의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동일한 것이었다.
기원적 8세기 무렵 그리스는 크게 두 개의 계급으로 나뉘어 있었다. 한쪽은 많은 땅과 정치적 지배렭을 가진 귀족이었고, 다른 쪽은 아무런 지배력도 없었던 평민이었다. 평민들은 정치적 지배권 없이 몇 쪼가리 땅뙈기나 부쳐 먹고 살던 자영농이거나 볼품없는 물건을 만들어 입에 풀칠하던 장인, 혹은 바다에 나가 장사를 하던 상인이었다. 대부분의 자영농과 장인들의 삶은 노예와 다르지 않은 것이었다. 항상 굶주림에 시달렸고, 늘 귀족들에게 빚을 지며 살았다. 상인들은 사정이 조금 나았다. 그들은 바다로 나가 해상무역을 하면서 새로운 폴리스를 건설하였다. 거친 파도와 해적, 그리고 낯선 땅의 토착민과 싸우면서 그들은 함께 뭉쳐 난관을 해결하는 공동체적 문화를 익힐 수 있었던 것이다. 그들 중 몇몇은 상공업을 통해 많은 부를 이루기도 하였다.

참고자료

· 이정호 외 3인(2016), 철학의 이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