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회와 생활문화) 교재 제13장, 제14장, 제15장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 시대 여러 의례 생활을 서술하기

소개

[과제명]
1. 교재 제13장, 제14장, 제15장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전통 시대 여러 의례 생활을 서술하기(25점)
① 자신이 조선시대에 살았던 한 집안의 가장이라고 가정함.
② 생활하면서 겪는, 볼 수 있는 의례들을 적을 것. 의례 종류, 시행 이유, 모습 등을 적어줄 것
③ 의례를 진행하면서 드는 ‘나’의 생각은 어떤지 적어줄 것. 예) 의례의 장점, 개선책 등

2. 교재 제9장, 제10장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양반의 일생 서술하기(25점)
① 자신을 조선시대 살았던 인물로 상정함.
② 공부 과정, 과거를 보는 과정, 관료와 양반으로서의 활동 등을 가상하여 정리할 것

목차

[1]
1_혼례
2_임신과 출산

[2]
1_기계 유씨의 소개
2_학교 교육
1) 서당과 향교에서의 공부
2) 소과에의 응시와 급제
3_대과의 준비
4_대과의 응시
5_과거 급제와 관직 생활

[3]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본인은 기계 유씨 집안의 성인 남성으로 최근에 혼인을 하여 부인을 두고 슬하에 자녀를 두었다.

1_혼례
우리나라는 조선 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중국과는 달리 부계제가 느슨하였다. r그래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동등하게 간주하였고, 결혼을 할 때에는 신랑이 장가를 들어서 처가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다가 몇 년이 지난 후에 함께 시댁으로 오는 풍습이 있었다. 이것을 ‘서류부가혼’이라고 부른다. 조선 전기까지는 서류부가혼이 유지되었다. 그렇지만 조선 중기 이후에는 부계 중심의 가족 문화가 형성되면서 결혼을 할 때 신랑의 집에서 혼례가 치러졌고, 여성은 결혼을 하는 날부터 신랑의 집에 살게 되었다. ‘출가외인’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사회 환경이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 시대에는 ‘친영 제도’가 보편화되었다. 친영은 신랑이 신부의 집에 가서 신부를 데리고 오는 것을 말한다. 조선 왕실에서 최초로 친영을 실시한 것은 1407년이었다. 왕실의 세자가 친영을 하여 세자빈이 될 신부를 데리고 왔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본인이 살았던 시대의 혼례 절차는 의혼, 납채, 연길, 납폐, 초행, 혼례식, 신방, 신방 엿보기, 신행, 폐백, 근친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의혼 단계에서는 가문 사이에 혼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는 시기이다. 신랑이 될 사람과 신부가 될 사람의 인적 사항이나 정보, 용모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간다. 상대 가문에 대한 탐문도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하면 신랑 측 어머니와 몇몇의 집안 여인들이 신부집에 선을 보러 간다.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태항아리
· 기계유씨 대종회 홈페이지
· 기록으로만나는대한민국 홈페이지, 학문과 예법을 배우다 ‘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