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2023년 1학기 고전소설강독 기말시험 과제물(숙영낭자전, 손곡산인전)

목차

1. 교재에 수록된 ｢숙영낭자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하여 소개(교재에 실린 것을 그대로 인용)한 다음, 해당 대목을 주목한 이유가 무엇인지 기술하시오.
2. 교재에 수록된 ｢손곡산인전｣의 구성을 분석한 다음, 그 구성을 활용하여 자기 주변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전(傳)’을 지으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숙영낭자전｣
2. ｢손곡산인전｣

III.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교재에 수록된 손곡산인전의 구성 분석.hwp
2. 숙영낭자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 선택.hwp
3. 자기 주변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전(傳).hwp
4. 서론 작성시 참조.hwp
5. 결론 작성시 참조.hwp

본문내용

I. 서 론

｢숙영낭자전｣은 이본이 150여종에 달할 정도로 조선 후기 독자들에게 널리 읽힌 인기 있는 작품이었으며, 이후 판소리 및 연극, 창극 등으로 변모되어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또한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았으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전문학전집의 목록에도 빠지지 않으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 인정을 받고 있다.
｢손곡산인전｣은 주인공 이달의 불우한 삶을 통해 신분제도의 모순을 지적하고 유교사회의 행동규범을 비판한 작품이다. 주인공 이달은 서출로 태어나 서얼금고라는 신분적 제약으로 말미암아 능력있는 자신을 포용해 주지 못하는 당대 사회를 비판하였고, 세속의 예법에 구속되기를 싫어하는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禮道만을 강요하는 당대 사회에 도전하였다. 허균이 예속을 거부하고 검속하지 못한 생활로 예교사회를 뛰어넘고자 한 인물이었음을 감안해 보면, 허균이 이달을 입전한 것은 스승이었던 그에 대한 인간적 동정인 동시에 그를 통해 자기 자신을 투사시켜 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레포트는 1. 교재에 수록된 ｢숙영낭자전｣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을 선택하여 소개(교재에 실린 것을 그대로 인용)한 다음, 해당 대목을 주목한 이유가 무엇인지 기술하였다. 2. 교재에 수록된 ｢손곡산인전｣의 구성을 분석한 다음, 그 구성을 활용하여 자기 주변의 인물을 대상으로 한 ‘전(傳)’을 작성하였다.


II. 본 론

1. ｢숙영낭자전｣

1) 가장 인상 깊은 한 문단
“너를 낳을 때 하늘에서 한 선녀가 내려와 이러이러하더니, 그 낭자가 바로 수경낭자로다. 그러나 꿈은 모두 헛된 것이니, 그 낭자는 생각하지 말고 밥이나 잘 먹거라.” 선군이 수경낭자를 그리워해 병이 들자 꿈에 나타나 약을 주고 삼 년을 참으라 한다. 그래도 병이 낫지 않자 또 다시 꿈에 나타나 금동자 한 쌍과 자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주고 간다. 수경낭자가 주고 간 금동자를 구경하기 위해 사람들이 금은을 가지고 와서 구경을 해 집안 살림이 부유해졌으나 선군의 병은 낫지 않는다. 이에 낭자는 다시 꿈속에 나타나 하녀 매월을 동첩으로 삼아 울적한 마음을 달래라 한다. 그럼에도 선군이 나아지지 않으니, 다시 또 꿈에 나타나 옥연동 가문정으로 찾아오라 말한다. 선군은 결국 옥연동으로 가 수경낭자를 만나고 하룻밤을 지낸 뒤, 함께 집으로 내려온다.
수경낭자의 시신은 방바닥에 붙어 움직이지 않고, 춘양이 가슴에 꽂힌 칼을 뽑으려 하나 빠지지 않는다. 상공 부부는 선군이 돌아와 이 모습을 보고 함께 죽으려 할 것을 걱정 하던 중, 늙은 하인의 말을 듣고 임진사 댁에 찾아가 청혼을 한다. 한편, 과거에 급제해 한림학사를 제수받은 선군은 꿈속에서 숙영낭자를 만난다. 이후 임낭자와 혼인을 하라는 아버지의 권유를 뿌리친 채 집에 돌아와 숙영낭자의 시신을 보게 된다. 선군이 어루만지며 칼을 빼니 청조 세 마리가 나와 이별의 말을 남기고 떠난다. 선군은 매월을 잡아 매를 치며 자백을 받아낸 후 매월과 그의 동조자 돌쇠를 죽여 낭자의 원한을 갚는다. 수경 낭자의 말대로 옥연동 못 속에 장례를 치르니 낭자는 되살아나게 되고, 옥연동 못 속에서 낭자와 함께 나온 푸른 사자 한쌍을 타고 자식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갔다.


- 중략 -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