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환경]한국인의 코로나 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에 대한 반응 (및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이끈 심리)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보시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메르스 사태에 대한 한국의 반응
(2) 코로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반응
(3)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
(4) 정서전염과 공감
(5) 인간의 생존본능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세계적으로 유래없는 전염병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의 사회활동이 제한되고, 이로 인한 경제 및 문화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하기 위해 위험지역을 집중관리하고, 방역과 검역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과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일은 처음이 아니다. 2003년 발생한 사스 사태때도 국가적 차원에서 방역을 통해 전염을 막아낸 일이 있으며, 조류독감이나 콜레라 등의 전염병에 대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더욱 심각한 것은 강력한 전염성과 더불어 잠복기가 길고,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동요없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과제에서는 한국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반응과 메르스 사태에 대한 반응,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반응의 공통점을 분석하고자 한다.

2. 본론
(1) 메르스 사태에 대한 한국의 반응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신종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2015년 첫 감염자가 발생하였다. 5월 20일 초기 감염이 확인되었고, 2차, 3차 감염, 병원 감염까지 확산되면서 국가적 위기를 가져왔다. 메르스는 세계적으로 1,367명이 감염되었고 이 중 528명이 사망하였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86명이 감염되고 39명이 사망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감염병이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무관한 것으로 이해되었으나, 초기 감염자에 대한 국가적 방역대책이 미비하여 이후 추가적인 감염이 발생하면서 사태가 심화되었다. 특히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더욱 큰 문제가 되었으며, 2003년 사스 사태때와 비교되는 국가적 위기대처능력의 미흡으로 논란이 되었다. 실제로 사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8096명이 감염되었는데, 한국은 단 3명의 감염자 뿐이었으며 이 중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참고자료

· 한국행정연구원, 「코로나 19 감염증 사례로 본 감염병 재난 대응 이슈와 정책적 시사점」, 한국행정연구원, 2020.
· 김재관, 「중국과 한국의 위기대응 비교분석」, 원광대학교, 2018.
· 박민, 「인지적 공감과 정서적 공감」, 재활심리연구, 2012.
· 김나영, 「신종감염병에 대한 언론보도 비교연구」, 서강대학교,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