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와예술) 코로나 19의 확산 이후 자신이나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취미생활에 어떤 변화가 나타났는지를 분석해 보고, 앞으로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코로나 19 바이러스 확산이 불러온 사회적 변화
2.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변화시킨 취미 활동
3. 앞으로 각광 받을 취미 활동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호흡기로 감염되며 1초당 3명을 넘게 감염시키고 치사율이 무려 100퍼센트에 육박하는 바이러스가 있다. 원인 모를 이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분당에서 처음 보고 되자마자 감염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치료제가 없어서 시민들은 그대로 위험에 노출된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것이 유일한 단서이기 때문에 정부는 분당을 아예 폐쇄 해버리는 극단적인 결정을 하게 된다. 분당 시민들은 지옥에 갇혀버렸고 어떻게든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목숨을 걸고 싸우기 시작한다.
이 내용은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감기’의 줄거리이다. 2020년 1월 전에 이러한 내용을 들었더라면 어이없는 웃음을 터트리며 역시 영화라 그런지 상상력을 동원한 것 같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있는 지금은 이야기가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 또한 호흡기로 감염되며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감염자와 대화하면 거의 100퍼센트 확진이 된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치사율이 낮아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진 않는다. 물론 완치가 된 후에도 여러가지 합병증으로 환자들은 고통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다. 중요한 점은 우리가 지금 마치 영화 ‘감기’의 현실판을 체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은 대구였다. 대구에서 하루에 몇 백병의 확진자가 나오자 사람들은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고 이성을 잃은 주장도 하였다. 현재 서울은 대구보다 상황이 심각하다. 대구 사태가 끝난 지 몇 개월 만에 사람들은 코로나 시대에 적응을 했는지 서울을 봉쇄해야한다는 주장은 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뉴 노멀 (new normal)의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마스크를 끼고 사회적 거리 두기 (social distancing)을 지키고 뭐든지 최대한 비대면으로 즐기는 것이 새로운 정상인 시대이다. 이러한 새로운 정상은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바이러스가 두려워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참고자료

· 제이슨 솅커, (박성현 옮김), ‘코로나 이후의 세계’, 미디어숲, 2020년 5월
· 최재천, ‘코로나 사피엔스’, 인플루엔셜 2020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