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최초의 민주주의

소개

"[동서양고전의이해] 최초의 민주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 인상적인 구절 발췌
3. 독후감

본문내용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대한민국 역사에 중요한 결정이 내려지는 순간이었다. 모니터에 집중을 하고,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며 탄핵 결정을 지켜보았다. 이정미 헌법 재판소장 권한 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사유에 관한 법리적 판단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는 “내용이 인정되기에 부족하다”, “피청구인이 관여했다고 보기에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특히 세월호 사건에 관해서도 생명권 보호의 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에 있어 성실의 개념이 상대적이라 탄핵 소추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불안과 절망감이 느껴졌다. 만약 이대로 탄핵이 기각되면 나라가 혼란스러워지고, 촛불집회는 다시 끝없이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두려움 마음도 들었다. 하지만 곧 이어 피청구인 최순실(최서원)에 대한 국정개입 허용과 권한 남용 여부에 대해서는 인정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고 결국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헤를 파면한다.”는 선언이 이루어졌다. 아직은 법은 살아있음을, 민주주의가 작동하고 있음을 추상적인 느낌이 아닌 손에 잡히는 경험으로 느끼는 순간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